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무라드, 팀에 적응할 시간 필요해"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무라드, 팀에 적응할 시간 필요해"

링크핫 0 237 2023.12.26 03:21

OK금융그룹 주전 세터 이민규 부상…신인 세터 박태성 첫 선발 출전

대한항공 일시 교체 선수로 파키스탄 출신 무라드 영입
대한항공 일시 교체 선수로 파키스탄 출신 무라드 영입

[대한항공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3일 파키스탄에서 온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을 남자부 대한항공의 일시 교체 선수로 등록했다.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 무라드를 투입하는 데 문서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OK금융그룹과의 경기를 앞두고 "무라드는 우리 선수와 손발을 맞춘 시간이 매우 짧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무라드의 기용 시점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최근 우리 팀 성적이 좋지 않지만, 현재 우리 멤버로 반등이 가능하다"며 "우리는 대한항공 스타일의 배구를 할 것이다. 무라드는 아직 우리 스타일에 맞지 않는 선수다. 그가 우리 팀 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로 자리 잡게 할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무라드가 정상적으로 합류한다고 해도 팀 내 비중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뉘앙스였다.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지난달 30일 이래 결장하자 무라드를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다.

불가리아 리그에서 뛰던 무라드는 지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파키스탄의 핵심 공격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국가대표급 토종 날개 공격수를 보유한 대한항공에서 무라드의 비중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OK급융그룹 신인 세터 박태성
OK급융그룹 신인 세터 박태성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최근 5연패 늪에 빠진 OK금융그룹은 2001년생 신인 세터 박태성을 선발 투입한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두 명의 세터(이민규, 곽명우)가 부상 탓에 정상적으로 뛸 수 없는 상태"라며 "박태성에게 공격 조율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기노 감독은 "박태성은 대학 시절 재능을 뽐냈다. 이민규가 경기 중 (다리) 부상을 당했던 21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교체로 투입돼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 경기처럼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 된다"고 박태성을 응원했다.

2023-2024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박태성은 지난 21일 V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프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5481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3.12.28 253
45480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6-51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3.12.28 256
45479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3.12.28 241
45478 '김학범호' 제주,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역할 세분화에 방점 축구 2023.12.28 404
45477 고예림 코트 복귀 눈앞…강성형 감독 "4R 됐으니 적응시켜볼 것" 농구&배구 2023.12.28 265
45476 KPGA 대상 함정우 "내년 첫 대회는 바하마에서" 골프 2023.12.28 532
45475 '승률 66.67%'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 "아시안컵 16강이 목표" 축구 2023.12.28 407
45474 프로농구 SK,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필리핀 메랄코에 1점 차 신승 농구&배구 2023.12.28 215
45473 호날두, 사우디 리그서 PK로 2골…올해 53골로 전세계 최다 득점(종합) 축구 2023.12.28 386
45472 함정우,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 골프 2023.12.28 515
45471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디자인 공모전, 내달 12일까지 진행 축구 2023.12.28 419
45470 WK리그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과 재계약 축구 2023.12.28 384
45469 NBA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제압…선발 전원 두 자릿수 득점 농구&배구 2023.12.28 212
45468 K리그2 경남, 구단 유스 출신 미드필더 최민서와 프로 계약 축구 2023.12.28 458
45467 KPGA 최고 캐디는 박상현 캐디 이동연 골프 2023.12.28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