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서 뛴 MLB 스타 푸이그, 미국서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

키움서 뛴 MLB 스타 푸이그, 미국서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

링크핫 0 113 02.08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인터뷰하는 푸이그
인터뷰하는 푸이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3.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도 활약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빅 리거' 야시엘 푸이그가 미국에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AFP통신은 7일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에 대해 수사관에게 거짓 진술을 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재판에서 푸이그는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푸이그는 연방 수사관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최대 5년, 또 사법 방해 혐의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푸이그는 2019년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운영한 불법 도박 조직을 통해 스포츠 도박을 했고, 이 과정에서 28만달러(약 4억원)가 넘는 돈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2년 1월 연방 검찰 수사 과정에서 푸이그는 닉스의 도박 사업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으며 그해 8월 이 거짓말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벌금 5만5천달러를 내기로 했다.

이후 푸이그는 입장을 바꿔 무죄를 주장했으며 2023년 기소된 이후 재판이 진행됐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6시즌을 뛰었고, 2019년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도 활약했다.

2019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그는 이후 멕시코 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으며 2022년과 2025년에는 KBO리그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2025시즌 100만달러를 받고 키움에 돌아온 푸이그는 40경기에 나와 타율 0.212, 홈런 6개, 20타점이 부진한 성적을 내고 5월에 퇴출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235 경남소방 안전체험관-경남축구협회, 스포츠 안전 강화 '맞손' 축구 02.10 135
64234 K리그1 전북, 현대차 로봇 플랫폼 모베드와 파트너십 축구 02.10 135
64233 손목 부상 임성재, 19일 개막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계획 골프 02.10 129
64232 프로야구 NC 김주원 "WBC 출전 영광…데이비슨과 맞대결도 기대" 야구 02.10 112
64231 강원도의회, 4년 연속 강원FC 시즌권 기부 릴레이 참여 축구 02.10 118
64230 WK리그 수원FC 주장에 지소연…부주장은 아야카·이유진 축구 02.10 112
64229 이강인 리그 2호골…PSG, 마르세유 5-0 완파하고 선두 탈환(종합) 축구 02.10 112
64228 김시우, PGA 투어 피닉스오픈 공동 3위…3개 대회 연속 '톱10' 골프 02.10 100
64227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104-101 삼성 농구&배구 02.10 127
64226 '발목 부상' 릴러드, NBA 올스타 3점 콘테스트로 깜짝 복귀 농구&배구 02.10 111
64225 김현석호 K리그1 울산, 시즌 첫 공식전 출격…ACLE 16강 겨냥 축구 02.10 103
64224 [PGA 최종순위] WM 피닉스오픈 골프 02.10 105
64223 '줄부상' R마드리드, 발렌시아 2-0 격파…'게 섰거라 바르사!' 축구 02.10 106
64222 "KPGA 볼 사용률 1위" 던롭 스릭슨 광고에 과징금 2억600만원 골프 02.10 105
64221 프로농구 kt, 사령탑 지각한 삼성에 연장승 거두고 3연패 탈출 농구&배구 02.10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