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wiz와 홈경기에서 '별이 빛나는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시즌이 끝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김혜성을 위한 '가장 빛나는 별, 김혜성'과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밝게 빛날 새로운 별, 2025 신인 선수'로 꾸며진다.
'가장 빛나는 별, 김혜성'은 MLB에 도전할 김혜성을 응원하는 행사다.
C게이트 복도에 설치될 메시지 보드를 통해 김혜성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김혜성은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클리닝타임에 진행되는 '밝게 빛날 새로운 별, 2025 신인 선수' 시간엔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투수 정현우 등 2025년 신인 지명 선수 14명이 팬들에게 첫인사를 한다.
구단은 KBO리그 9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경기 전 C게이트 복도에서 KBO에서 제작한 900만 관중 돌파 기념 열쇠고리 2천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야구팬 415명을 고척돔에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