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김주원 "WBC 출전 영광…데이비슨과 맞대결도 기대"

프로야구 NC 김주원 "WBC 출전 영광…데이비슨과 맞대결도 기대"

링크핫 0 110 02.10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훈련 중인 김주원
훈련 중인 김주원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유격수 김주원이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주원은 9일 구단을 통해 "WBC라는 큰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돼 정말 영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팀 동료인) 맷 데이비슨과는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서로 맞대결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작년 KBO리그에서 정규시즌 144경기에 나와 타율 0.289, 홈런 15개, 65타점, 도루 44개를 기록하며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주원은 WBC에서 주전 유격수로 뛸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1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9회말 2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많은 분이 지켜봐 주시고 기대하는 대회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도록 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맷 데이비슨
맷 데이비슨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시즌 KBO리그 홈런왕 데이비슨은 미국 국적이지만 어머니 나라인 캐나다 대표로 WBC에 출전한다.

그는 "만약 WBC에서 한국과 맞붙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꼭 한국과 상위 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NC 동료인 김주원, 김영규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라 한국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들"이라며 "또 NC에서 함께 뛰었던 로건 앨런과 같이 캐나다 대표팀에서 뛰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영규의 투구 모습.
김영규의 투구 모습.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좌완 불펜 김영규도 WBC 대표로 선발됐다.

김영규는 "개인 목표는 전혀 없고, 오직 팀의 승리만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표팀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265 LA올림픽 야구 출전 방식 확정…한국, 프리미어12에 사활 걸어야 야구 02.11 103
64264 홍명보호 3월 A매치 첫 상대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 축구 02.11 115
64263 KBO리그 2026시즌 등록 선수 621명…10개 구단 모두 60명 넘어 야구 02.11 104
64262 [AFC축구 전적] 비셀 고베 2-0 서울 축구 02.11 116
64261 프로야구 한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 협약 야구 02.11 115
64260 K리그1 서울, 2026년 첫 공식전서 비셀 고베에 0-2 패 축구 02.11 114
64259 '한국축구 미래' 2000년대생 성장기 다룬 '이강인과 Z세대' 출간 축구 02.11 123
64258 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일 개막…김시우 상승세 계속될까 골프 02.11 106
64257 신영철 감독 '신의 한수' 전광인, OK저축은행 봄 배구로 이끌까 농구&배구 02.11 100
64256 37세 이청용, 은퇴는 아직…K리그1 인천과 계약 눈앞 축구 02.11 103
64255 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일 개막…김시우 상승세 계속될까(종합) 골프 02.11 110
64254 프로농구 꼴찌 한국가스공사, 선두 LG 잡고 7연패 탈출 농구&배구 02.11 83
64253 FC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 재선 행보 공식화…출마 위해 사퇴 축구 02.11 89
64252 '득점 제조기' 베논·조이, 사실상 1순위 용병 '이유 있었네' 농구&배구 02.11 105
64251 지소연 등 여자축구 대표, 비즈니스석 타고 아시안컵 출전 축구 02.11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