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다저스, NL 서부지구 우승할 듯…경쟁자 없어"

MLB닷컴 "다저스, NL 서부지구 우승할 듯…경쟁자 없어"

링크핫 0 258 2024.01.26 03:21

이정후·고우석 영입한 SF·SD는 저평가…"격차 못 좁혀"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를 3년 연속 제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작년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6개 팀 가운데 타이틀 방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다저스를 꼽았다.

2022년 구단 사상 시즌 최다승(111승 51패)을 기록했던 다저스는 작년에도 100승(62패)을 거두고 NL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지난 11시즌 간 10차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이번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는지와 상관없이 타이틀 방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자유계약선수(FA) 대어를 속속 영입한 다저스의 광폭 행보는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었다.

다저스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간 3억2천500만달러에 사인했고 정상급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품었다.

타선에서는 장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이 있는 라인업에 화력을 더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마모토 요시노부

[UPI=연합뉴스]

MLB닷컴은 "다저스는 지난해 지구 내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렸는데 비시즌을 거치며 전력이 더 좋아졌다. NL 서부지구에는 확실한 경쟁자가 없다"고 분석했다.

또 "그렇다고 지구 경쟁팀들이 다저스와의 격차를 많이 좁힌 것도 아니다"라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상황을 짚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뉴욕 양키스로 떠난) 후안 소토가 없고 (FA) 블레이크 스넬도 잃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다저스를 선택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고 말했다.

2024시즌부터 양 팀의 유니폼을 입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고우석(샌디에이고)으로선 씁쓸함을 남기는 냉정한 평가다.

이 매체는 애리조나에 대해선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오르긴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다저스와의 격차가 16경기였다"고 말했다.

다저스를 제외하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NL 동부), 휴스턴 애스트로스(AL 서부), 미네소타 트윈스(AL 중부), 볼티모어 오리올스(AL 동부), 밀워키 브루어스(NL 중부) 순으로 타이틀 방어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지구 타이틀을 지켜낸 팀은 매해 두세 팀씩 있었다.

이정후
이정후

[EPA=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381 잠잠했던 프로야구 2024 FA 시장, 미계약자 없이 종료…5명 이적 야구 2024.01.27 331
46380 [아시안컵] 인니 첫 16강 신태용·한국과 무승부 김판곤…축구 한류 통했다 축구 2024.01.27 226
46379 [여자농구 부산전적] KB 84-62 BNK 농구&배구 2024.01.27 266
46378 [아시안컵] 인니 축구 새역사 쓴 신태용 "다음 시나리오? 한국과 8강 격돌!" 축구 2024.01.27 267
46377 [아시안컵] 전통의 개인기+만치니의 조직력…16강 상대 사우디 만만찮네 축구 2024.01.27 268
46376 '부산행' 김민성 "우승 기운을 롯데로…LG 구단에 감사합니다" 야구 2024.01.27 302
46375 K리그1 울산, '네 번째 ★' 새긴 2024시즌 유니폼 공개 축구 2024.01.27 272
46374 '랜디 존슨 딸' 흥국생명 윌로우 "아빠가 최선 다하라고 조언" 농구&배구 2024.01.27 199
46373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4.01.27 171
46372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93-85 소노 농구&배구 2024.01.27 201
46371 [아시안컵] 3차전 베스트 11에 이강인…말레이시아전 1골 1도움 축구 2024.01.27 260
46370 양키스 저지, 2024시즌 3번 타자 중견수로 변신…소토와 시너지 야구 2024.01.27 249
46369 '양홍석 28점' 프로농구 LG, 안방서 최하위 삼성에 26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4.01.27 183
46368 'MLB 조기 진출 요구' 사사키, 일본 지바롯데와 연봉 계약 야구 2024.01.27 254
46367 강이슬 25득점…여자농구 KB, BNK 완파하고 8연승 농구&배구 2024.01.27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