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발목 부상에도 블루베이 LPGA 1R 6언더파 공동 선두(종합)

황유민, 발목 부상에도 블루베이 LPGA 1R 6언더파 공동 선두(종합)

링크핫 0 202 03.06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미향,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이동은은 데뷔전 첫날 2오버파

황유민
황유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황유민이 봄철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로 나섰다.

황유민은 5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메리 류, 장웨이웨이(이상 중국)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퀄리파잉(Q)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직행한 황유민은 올해 신인으로 공식 데뷔해 초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에 올랐고,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18위에 자리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으로 옮겨 치른 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깔끔한 경기로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황유민은 중반 15∼17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파를 지켜 나가던 그는 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칩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 황유민은 페어웨이(7/14)와 그린(13/18)을 여러 차례 놓쳤으나 퍼트를 25개만 기록했다.

황유민은 1라운드 후 현지 기자회견에서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발목이 굉장히 아팠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아파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아프지 않고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저도 신기하다"면서 "오늘 전체적으로 잘 풀려서 무난하게 큰 위기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유민은 "이 코스는 그린 플레이가 어려워서 아이언 샷으로 잘 공략해 큰 위기 없이 잘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스가 긴 편은 아니라서 티샷을 잘 보내고 웨지샷으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유민은 지난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신인왕 출신으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미미 로즈(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경기했다.

로즈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77위에 그쳐 황유민이 첫날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미향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고, 김아림과 최운정이 공동 20위(2언더파 70타), 최혜진과 신지은은 공동 26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Q시리즈를 통해 올해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 이번 대회에서 데뷔한 이동은은 공동 63위(2오버파 74타)로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526 동해무릉파크골프장 4월 1일 재개장…36홀로 확대 단장 골프 03.28 135
65525 MLB 필라델피아 내야수 앨릭 봄, 부모 고소…'수백만 달러 유용' 야구 03.28 204
65524 KLPGA, 조폐공사와 업무협약…기념주화 생산 골프 03.28 148
65523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트디부아르전으로 통산 1천번째 A매치 축구 03.28 113
65522 두 번째 월드컵 준비하는 김민재 "뛰는 양이 중요한 시점" 축구 03.28 115
65521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3.28 165
65520 '1천억원 사나이' MLB 외야수 추리오, 왼손 골절로 부상자 명단 야구 03.28 191
65519 '충북청주 엔조 선발' 볼리비아, 수리남 꺾고 월드컵 PO 결승행 축구 03.28 116
65518 임성재, PGA 투어 휴스턴 오픈 공동 11위…우승 재도전 골프 03.28 145
65517 女배구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 사실상 경질 통보 농구&배구 03.27 179
65516 '실바 40점 폭발'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PO 기선 제압 농구&배구 03.27 160
65515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누구…유럽 PO 27일 킥오프 축구 03.27 135
65514 '5명 두 자릿수 득점' 프로농구 LG, 3연승…2위와 2경기 차 농구&배구 03.27 151
65513 "단장 사비로 위스키·샴페인 쏘겠다"…각양각색 프로야구 공약 야구 03.27 233
65512 '봄 배구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실바 "2차전서 끝내겠다" 농구&배구 03.27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