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도 반한 윷놀이…미국서 설날 보낸 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도 반한 윷놀이…미국서 설날 보낸 프로야구 키움

링크핫 0 276 2024.02.12 03:21
'모 나와라' 윷 던지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에서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이역만리에서 맞이한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다.

키움 구단은 "미국에서 설 당일에 훈련 전 특식으로 떡국과 명절 음식을 먹고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11일 전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홍원기 감독 사비로 마련한 상금 500달러를 걸고 투수조, 야수조, 코치진, 현장 스태프 등 4개 조가 윷놀이 대회를 즐겼다.

현장 스태프가 야수조와 결승전에서 승리해 상금을 가져갔다.

타국에서 명절을 보낸 선수들은 한국에 있는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설날을 처음 보낸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은 "설은 한국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들었다. 동료들과 뜻깊은 날 함께 해 즐거웠다. 내년 설 명절도 함께 보내고 싶다"며 벌써 재계약 의지를 불태웠다.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도 "윷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떡국도 맛있었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국에서 명절을 보낸 키움 선수단은 14일 미국 훈련을 마치고 15일 2차 캠프 장소인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861 첨단 장비 무장한 SSG 캠프…투수 그립 변화에도 활용 야구 2024.02.12 272
46860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02.12 266
46859 '14블로킹' 대한항공, 74일 만에 남자배구 1위 탈환(종합) 농구&배구 2024.02.12 282
46858 [여자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02.12 265
46857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 한국 잡은 요르단 꺾고 2연패 달성(종합) 축구 2024.02.12 329
46856 '14블로킹' 고공행진 대한항공, 74일 만에 남자배구 1위 탈환 농구&배구 2024.02.12 269
46855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2024.02.12 258
46854 다음주 출국한다던 클린스만 감독, 이미 미국행 축구 2024.02.12 356
46853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0-70 삼성 농구&배구 2024.02.12 279
46852 LIV 골프로 옮긴 메롱크 "라이더컵 출전 불발에 이적" 골프 2024.02.12 432
46851 술 판매 중단한 '골프 해방구'…한때 관중 입장 중단까지 골프 2024.02.12 385
46850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71-61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4.02.12 267
46849 허일영 28점 폭발…프로농구 '명절 S-더비' 승자도 SK(종합) 농구&배구 2024.02.12 258
열람중 외국인 선수도 반한 윷놀이…미국서 설날 보낸 프로야구 키움 야구 2024.02.12 277
46847 39살 슈터 허일영의 조언…"자신감 없이 쏠 거면 벤치 앉아야" 농구&배구 2024.02.12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