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은중 감독 "박승호 잘했으면…단 우리와 할 때는 빼고"

수원FC 김은중 감독 "박승호 잘했으면…단 우리와 할 때는 빼고"

링크핫 0 289 2024.03.03 03:22
김은중 감독
김은중 감독

[촬영 설하은]

(인천=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박승호 선수가 잘했으면 좋겠네요. 수원FC전에서는…. 하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인천의 '영건' 박승호(21)는 지난해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당시 사령탑을 맡은 김은중 감독의 호출을 받아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나 발목 골절로 중도 귀국했다.

박승호는 재활에 몰두했고, 4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부활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박승호를 '눈에 띄는 영건'이라며 칭찬했고, 개막 첫 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 넣을 만큼 공격진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제자' 박승호의 활약을 응원하면서도,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제대로 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천 박승호
인천 박승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감독은 "월드컵 때랑은 또 별개다. 다른 경기에서는 잘했으면 좋겠다. 우리와 경기 때는…"이라며 웃음 지은 뒤 "워낙 득점력이 있는 선수라 경계해야 할 선수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낙 양발이 좋고, 박승호의 장점을 잘 안다"며 "그래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정확하게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22세 이하(U-22) 자원이기도 한 박승호와 최우진(20)을 선발 명단에 포함한 조성환 인천 감독은 "(몇 분이나 경기를 소화할지)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두 선수는 단순히 테스트 차원이 아닌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력에서 충분히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고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461 이미향,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3위…우승은 그린 골프 2024.03.04 431
47460 린가드의 K리그 데뷔 소감…"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어 감사해" 축구 2024.03.04 329
47459 [프로배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4.03.04 272
47458 '봄 배구 포기 못 해'…삼성화재, OK 꺾고 단독 4위 도약 농구&배구 2024.03.04 264
47457 '킹' 제임스,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 금자탑 농구&배구 2024.03.04 268
47456 아반도 복귀 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4.03.04 254
47455 두산 양의지, 일본야구 소프트뱅크와 평가전에서 홈런 야구 2024.03.04 330
47454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2024.03.03 284
47453 FA 내야수 채프먼, 이정후와 함께 뛴다…SF와 3년 721억원 합의 야구 2024.03.03 264
47452 고진영·최혜진, 4타차 역전승 도전…HSBC 대회 3R 공동 5위 골프 2024.03.03 464
47451 니만, LIV골프 제다 2R서 2타차 선두… 시즌 2승 도전 골프 2024.03.03 458
열람중 수원FC 김은중 감독 "박승호 잘했으면…단 우리와 할 때는 빼고" 축구 2024.03.03 290
47449 정관장 상승세 주역 메가 "수다 떨며 분위기 전환" 농구&배구 2024.03.03 298
47448 이승우 "대표팀 발탁 언제나 준비…유럽 재진출도 늘 욕심" 축구 2024.03.03 317
47447 광주, 린가드 데뷔한 서울 격파…'이승우 극장골' 수원FC 승전고(종합) 축구 2024.03.03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