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시범경기부터 원상현+김민으로 5선발 운용"

이강철 kt 감독 "시범경기부터 원상현+김민으로 5선발 운용"

링크핫 0 281 2024.03.07 03:21
스프링캠프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감독
스프링캠프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감독

[촬영 유지호]

(영종도·서울=연합뉴스) 유지호 장현구 기자 = 부산 기장에서 1차 전술 훈련을 벌이고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넘어가 실전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이 6일 귀국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부상 없이 스프링캠프를 잘 마쳤다"며 "고참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잘 이뤘고, 연습량은 적었으나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9일 시작해 19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치르는 시범경기에서 타순, 5번째 선발 투수, 백업 내야수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는 원상현과 김민 두 우완 투수를 차례로 붙여서 5선발로 기용하겠다고 이 감독은 소개했다. 원상현은 올해 입단한 신인이다.

이 감독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막 프로에 데뷔하는 원상현의 내구성을 고려해 김민을 곧바로 투입하는 마운드 전략으로 5번째 선발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 웨스 벤자민, 고영표, 엄상백으로 1∼4선발을 짰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 후 6월께 복귀하는 소형준이 가세하면 완벽한 선발진을 이룬다.

이 감독은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를 실전에서 2번 타자로 기용해봤다"며 시범경기에서 최적의 타순 조합을 찾겠다고 했다.

또 오윤석, 이호연, 천성호, 문상철 등을 중심으로 확실한 내야 백업 1순위 후보도 찾을 참이다.

스프링캠프서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
스프링캠프서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

[촬영 유지호]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손동현과 이상동은 필승 계투조에 반드시 들어간다"며 마무리 박영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의 구성도 시범경기 기간 매듭지을 참이다.

비 때문에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하고 귀국한 박영현은 "오버 페이스라도 해보고 싶다"며 현재 떨어진 실전 감각과 컨디션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서울을 찾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강타자 매니 마차도와 평가전에서 대결해 "홈런을 맞아보고 싶다"는 색다른 소감을 남겼다.

빅리그를 호령하는 간판타자 마차도와 힘으로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는 의욕이 엿보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596 [프로농구 서울전적] DB 99-85 삼성 농구&배구 2024.03.08 310
47595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2024.03.08 283
47594 [Q&A] 2024년 프로야구 규정, 어떻게 바뀌나…'컴퓨터가 볼 판정' 야구 2024.03.08 259
47593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4.03.08 298
47592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2-59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03.08 286
47591 류현진 "ABS서 딱 1개 스트라이크 빠져…KIA전서 65개 투구" 야구 2024.03.08 257
47590 방신실, KLPGA 개막전 첫날 버디 7개…마지막 홀에선 '버저비터' 골프 2024.03.08 418
47589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4.03.08 262
47588 K리그2 수원, 공격형 미드필더 툰가라 영입 축구 2024.03.08 320
47587 'K리그 100골' 양동현 은퇴식…수원FC 코치로 새 출발 축구 2024.03.08 339
47586 '빅리그 선배' 오승환 "고우석, 서두를 필요 없어…기회는 온다" 야구 2024.03.08 249
47585 방신실, KLPGA 개막전 첫날 버디 7개…마지막 홀에선 '버저비터'(종합) 골프 2024.03.08 408
47584 프로농구 kt "허웅을 어떻게든 막아야"…KCC는 허훈 걱정 농구&배구 2024.03.08 275
47583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 웨지 '전 세계 동시 출시' 골프 2024.03.08 471
47582 달라진 KCC, 달리고 또 달린다…허웅 "이 농구로 더 밀겠다" 농구&배구 2024.03.08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