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링크핫 0 515 2024.07.05 03:22

4일 텍사스전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2도루 1득점으로 역전승 발판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왼쪽)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도루 기록을 하나 잃어버렸다.

MLB 사무국은 김하성이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8회 2사 후 1루에서 2루를 훔친 장면을 도루에서 무관심 도루(Defensive indifference)로 수정한다고 공지했다.

무관심 도루는 경기 후반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 수비하는 쪽이 주자의 도루 시도를 전혀 막지 않을 경우 부여된다.

김하성은 팀이 0-7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후 2루를 훔쳤고, 경기 당시에는 시즌 16호째 도루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MLB 사무국이 무관심 도루로 기록을 정정하면서 시즌 도루는 15개로 되돌아갔다.

김하성은 기록이 수정된 직후, 하루에 도루 2개로 기록을 늘렸다.

4일 텍사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유격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

2루를 지키는 김하성(왼쪽)
2루를 지키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선행 주자인 다비드 페랄타가 3루에 진루하자, 카일 히가시오카 타석에서 곧바로 2루를 훔쳤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못 했지만, 빠른 발을 뽐내며 도루 기록을 '원상복구'했다.

팀이 3-4로 뒤처진 6회에는 발로 팀을 살렸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김하성은 히가시오카 타석에서 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7호 도루다.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김하성은 시즌 46번째 득점을 동점 득점으로 장식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 터진 페랄타의 결승 2점 홈런으로 6-4 역전승을 수확했다.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에 도루 2개, 득점 1개를 수확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295타수 67안타)로 소폭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313 '쾅쾅쾅쾅' 홈런 4방 몰아친 NC, 키움 상대 홈 13연승 행진 야구 2024.07.13 444
50312 K리그1 수원FC, '중원의 활력소' 미드필더 노경호 영입 축구 2024.07.13 516
50311 박지성 "정몽규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사퇴론에 힘 실어 축구 2024.07.13 490
50310 구수한 입담으로 사랑받은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야구 2024.07.13 397
50309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4.07.13 405
50308 이동은, 하이원리조트 오픈 2R도 선두…낙뢰로 경기 중단 골프 2024.07.13 615
50307 '시속 160㎞' 한화 문동주 7이닝 무실점…삼성은 두산전 6연승(종합) 야구 2024.07.13 420
50306 반바지 입고 나선 장유빈, KPGA 군산CC오픈 2연패 보인다(종합) 골프 2024.07.13 624
50305 이동은, 하이원리조트 오픈 이틀째 단독 선두(종합) 골프 2024.07.13 580
50304 한화 문동주가 돌아왔다…16일 만의 복귀전 7이닝 무실점 쾌투 야구 2024.07.13 398
50303 두산 이승엽 감독, 판정에 항의해 올해만 세 번째 퇴장 야구 2024.07.13 396
50302 전예성, 하이원 여자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그린 적중률 100% 골프 2024.07.12 594
50301 골프존, 15∼17일 필드앤투어리스트 G투어 슈퍼매치 개최 골프 2024.07.12 578
5030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4 NC 야구 2024.07.12 402
50299 경주시, 파크골프 인기에 연말까지 117홀 규모로 골프장 확대 골프 2024.07.12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