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초읽기' 커리, 실전 훈련도 소화…벼랑 끝 GSW '천군만마'

'복귀 초읽기' 커리, 실전 훈련도 소화…벼랑 끝 GSW '천군만마'

링크핫 0 54 04.02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복귀를 향한 가장 큰 관문을 넘어섰다.

1일(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고질적인 오른쪽 무릎 부상에 시달려온 커리는 이날 구단 의료진으로부터 5대5 실전 연습 경기(스크리미지) 출전 허가를 받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커리는 연습 경기를 마친 뒤 ESPN과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아주 좋다. 복귀를 위해 체크해야 할 항목들을 하나씩 지워가는 중"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과거에도 이 단계에서 무릎 상태가 예기치 않게 반응했던 적이 있어 여전히 조심스럽다. 현재로서는 최상의 상태이며, 주말까지 이 흐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커리는 목요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과 금요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까지 27경기 연속 결장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월요일 휴스턴과의 맞대결이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연습 경기 후 몸 상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리는 지난 1월 24일 미니애폴리스 훈련 중 무릎 통증과 부종을 처음 느꼈다.

이후 통증을 참고 경기를 소화했으나 1월 30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 도중 코트를 떠난 뒤 두 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으나, 훈련 과정에서 무릎이 다시 부어오르며 복귀가 지연됐다.

올 시즌 커리는 3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7.2득점 4.8어시스트에 필드골 성공률 46.8% 기록하며 팀을 이끌어왔다.

에이스의 부재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25경기에서 16패를 당하며 36승 39패로 주저앉았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무는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막차'를 겨우 타고 있는 위태로운 처지다.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 커리가 몇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열 시간'을 확보하기를 바라고 있다.

10위인 골든스테이트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기 위해서는, 지면 곧장 탈락하는 '단판 승부'를 두 번이나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커리의 완벽한 복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54 감격의 눈물 보인 유기상 "정규리그 1위, 통합우승 향한 과정" 농구&배구 04.04 37
65753 우즈, 약물 운전 혐의 체포 당시 영상 공개 "대통령과 통화했다" 골프 04.04 30
65752 미컬슨, 가족 건강 이유로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 불참 골프 04.04 32
65751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4.04 42
65750 K리그1 대전, U-18팀 소속 유망주 4명과 준프로 계약 축구 04.04 33
65749 WK리그 수원FC 위민 지소연, 홈 개막전 입장권 전액 부담 축구 04.04 38
65748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4.04 39
65747 페기 구, 5월 LIV 골프 코리아 부산 대회서 축하 공연 골프 04.04 36
65746 고지원, KLPGA 국내 개막전 2R 1위 "초심자 마음으로 임할 것"(종합) 골프 04.04 35
65745 한화 에르난데스 "6이닝 못 채워 아쉬워…공격적 피칭할 것" 야구 04.04 41
65744 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오픈 첫날 공동 15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4.04 35
65743 일본 여자축구 아시안컵 우승 이끈 닐센 감독 퇴임…사실상 경질 축구 04.04 37
65742 여자축구 아시안컵 상금은 남자의 12%…일본·호주 대표팀 항의 축구 04.04 24
65741 구창모 앞세운 NC, 4연승으로 공동 1위 우뚝…KIA는 최하위 추락(종합) 야구 04.04 30
65740 김효주, LPGA 아람코 챔피언십 1R 공동 4위…3연속 우승 시동(종합) 골프 04.0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