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대진 완성…볼리비아·가나와 2연전

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대진 완성…볼리비아·가나와 2연전

링크핫 0 17 10.17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1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맞대결…장소는 추후 결정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상대로 볼 경합을 펼치는 이강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상대로 볼 경합을 펼치는 이강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일정이 완성됐다.

상대는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아프리카의 '난적' 가나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의 11월 첫 번째 평가전 상대로 볼리비아를 먼저 확정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상대로 가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11월 14일 볼리비아와 맞붙고, 18일 가나와 대결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7위인 볼리비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FIFA 랭킹 6위)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최종 7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월드컵 티켓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볼리비아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로 앞서고 있다.

최근 맞대결은 2019년 3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대표팀은 이청용(울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두 번째 상대로 결정된 가나(랭킹 75위)는 지난 13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코모로를 꺾고 8승 1무 1패(승점 25점)로 조 1위를 차지해 통산 5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을 가나와 7차례 대결에서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한 바 있어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11월 평가전 2연전의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53 대표팀서 새 역사 쓴 손흥민…MLS 최종전 '원투펀치' 재가동할까 축구 10.17 15
61152 프로야구 PO 1·2차전 시구자로 배우 김재욱·가수 권유리 선정 야구 10.17 16
61151 LG 자체 평가전서 톨허스트 152㎞, 김영우 153㎞, 박시원 152㎞ 야구 10.17 19
61150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골프 10.17 14
61149 프로야구 PO 엔트리 발표…한화 20명이 첫 '가을 야구'(종합2보) 야구 10.17 16
61148 이수민, KPGA 투어 더 채리티클래식 첫날 2타 차 단독 1위 골프 10.17 14
열람중 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대진 완성…볼리비아·가나와 2연전 축구 10.17 18
61146 프로야구 PO 엔트리 발표…한화 20명이 첫 '가을 야구'(종합) 야구 10.17 9
61145 [게시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OK저축은행 배구단 팝업 매장 농구&배구 10.17 10
61144 미국 남녀 골프서 우승 없는 최다 상금 1위는 안병훈·최혜진 골프 10.17 13
61143 전광인의 각오 "우승 때 펑펑 울었던 아들…올해 더 이겨주고파" 농구&배구 10.17 11
61142 '월드컵 무산' 인도네시아축구협회, 클라위버르트 감독과 결별 축구 10.17 7
61141 '허웅 역전 3점포' 프로농구 KCC, DB 꺾고 '3연승+단독 선두' 농구&배구 10.17 12
61140 MLB 토론토, 홈런 5방으로 1승 2패 반격…또 원정팀 승리 야구 10.17 10
61139 '교황님은 컵스를 싫어해'…컵스 팬에게 "졌잖아요?" 응수 야구 10.1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