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앞 쇼케이스' 양민혁 "확실히 달라…부족함 느꼈다"

'토트넘 앞 쇼케이스' 양민혁 "확실히 달라…부족함 느꼈다"

링크핫 0 505 2024.08.01 03:22
설하은기자

"손흥민 가장 인상 깊어…나도 빨리 그 레벨에 닿고 싶다"

나란히 걷는 손흥민과 양민혁
나란히 걷는 손흥민과 양민혁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손흥민과 팀 K리그 양민혁이 이동하고 있다. 2024.7.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6개월 뒤 합류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 프로축구 강원FC의 샛별 양민혁(18)이 연신 아쉬움을 곱씹었다.

양민혁이 속한 팀 K리그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과 여러 차례 골을 주고받은 끝에 3-4로 졌다.

이날 팀 K리그 선수단은 절반씩 나눠 각각 전반전과 후반전을 소화했다.

토트넘행이 공식 발표된 양민혁은 이날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할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 무대였다.

양민혁은 이동경(김천), 이승우(전북) 등과 공을 주고받으며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가고자 했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의 전진 패스를 받은 양민혁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페인트 모션으로 수비수를 흔든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자 크게 아쉬워했다.

양민혁의 날카로운 슈팅에 관중은 박수로 힘을 더 불어넣었다.

양민혁
양민혁 '다시 한번 슛'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팀 K리그 양민혁이 슛을 하고 있다. 2024.7.31 [email protected]

또 오른쪽 날개로 나선 2006년생 동갑내기 윤도영(대전)에게도 위협적인 패스를 뿌려 인상을 남겼다.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양민혁은 "(골이 안 들어가) 많이 아쉬웠다. 형들도 그게 들어갔어야 했다고 많이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처음으로 상대해 본 양민혁은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내가 아직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격차를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멀티 골을 넣은 손흥민의 플레이가 가장 인상 깊었다는 양민혁은 "나도 빨리 그 정도 레벨까지 올라가고 싶다"며 "(강원에서) 남은 경기를 잘 치르고, (토트넘에) 가서도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성장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930 [프로야구 중간순위] 1일 야구 2024.08.02 394
50929 타격감 폭발한 한화 채은성, 연타석 홈런포로 두 타석에 5타점 야구 2024.08.02 401
50928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P·770, P·7CB 아이언 공개 골프 2024.08.02 557
50927 '85세 노장' 카너, 올해도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 골프 2024.08.02 573
50926 클롭 감독, 진짜 지도자 은퇴하나…"감독으로서 나는 오늘까지" 축구 2024.08.02 484
50925 프로야구 삼성, 부상 선수 줄줄이 복귀…박병호 1군 등록 야구 2024.08.02 379
50924 하루에 109점 나왔지만…염경엽 감독 "그래도 피치클록 해야" 야구 2024.08.02 377
50923 키움 도슨,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초대형 악재 야구 2024.08.02 352
50922 K리그1 인천, 제12대 사령탑으로 최영근 감독 선임 축구 2024.08.02 521
50921 손호영 역전타 포함 3타점…롯데, 짜릿한 뒤집기로 SSG에 설욕 야구 2024.08.02 392
50920 '30-6' 역사적 대승 다음날은 '1-0' 짠물승…두산, KIA에 3연승 야구 2024.08.02 390
50919 '황희찬 교체출전' 울버햄프턴, C.팰리스에 1-3 패배 축구 2024.08.02 516
50918 샌디에이고 김하성, 다저스전서 멀티출루…커쇼 상대로 볼넷 야구 2024.08.02 397
50917 [프로야구 광주전적] 두산 1-0 KIA 야구 2024.08.02 340
50916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2024.08.02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