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야구대표팀 감독은 누구…아시안게임 사령탑 공모 진행 중

새 야구대표팀 감독은 누구…아시안게임 사령탑 공모 진행 중

링크핫 0 148 03.2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올해 아시안게임·내년 프리미어12·2028년 LA 올림픽 연쇄 메이저대회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WBC 8강 경기를 마친 한국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6.3.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의 임기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으로 만료되면서 후임 사령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월 야구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은 올해 WBC에서 우리나라를 2009년 이후 17년 만에 8강에 올려놨다.

비록 도미니카공화국과 준준결승에서 0-10으로 크게 졌지만,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문동주(한화 이글스) 등 부상 선수들이 많았다는 점이 100% 전력을 다 쏟지 못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이제 한국 야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큰 국제 대회를 치러야 한다.

올해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특히 2027년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야 2028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12 중요성이 여느 해에 비해 더 커졌다.

프리미어12에서 일본, 대만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아시아선수권 상위 2위 안에 들어 올림픽 본선 티켓 1장이 걸린 최종 예선에 나가야 한다.

2023년 아시안게임 우승 한국 야구 대표팀
2023년 아시안게임 우승 한국 야구 대표팀

(사오싱[중국]=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결승, 대만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3.10.8 [email protected]

아시안게임의 경우 KBO리그 10개 구단 젊은 선수들의 병역 혜택도 걸려 있어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올림픽까지 어느 대회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우선 현재 대표팀 감독은 공개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올해 아시안게임과 대학, 18세 이하, 12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원래 2월 말까지 접수 마감이었으나 지원자 수가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이달 30일까지 접수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에 공모하는 대표팀 감독의 계약 기간은 국가대표 강화훈련 소집일부터 파견 종료일까지다.

따라서 사실상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만 맡게 되는 사령탑을 뽑는 공모인 셈이다.

이번 WBC에서 우리 대표팀을 지휘한 류지현 감독도 아시안게임에서 계속 대표팀을 이끌려면 이 공모에 지원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부터 LA 올림픽까지 임기를 보장해주는 편이 낫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물론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계약은 자동으로 종료될 수밖에 없다.

올해 WBC에서 류지현 감독이 17년 만의 8강을 이끌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도 지난해 초부터 1년 정도 대표팀을 꾸준히 관리했던 점이 꼽힌다.

'WBC 8강' 귀국한 한국 야구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WBC 8강 경기를 마친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3.16 [email protected]

아시안게임부터 내년 프리미어12까지 기간이 약 1년 정도인 데다 아시안게임이나 프리미어12, 올림픽 등은 WBC와 달리 투구 수 제한 규정 등이 없다는 점도 변수다.

또 시즌 도중 또는 종료 후에 열리기 때문에 시즌 개막 전에 진행되는 WBC와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국내·국제 대회 지도 경력이 풍부한 지도자에게 장기적인 계약 기간을 보장하는 것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현재 아시안게임 사령탑 공모가 진행 중인 만큼 아시안게임 성적을 옵션으로 하는 계약 형태가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58 '봄 배구 탈락' 남녀부 여섯팀, 새 시즌 준비 어떻게 하나 농구&배구 03.22 143
65357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2R서 4타 차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135
65356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2 129
65355 MLB 이정후, 3타수 2안타 1타점…시범 경기 타율 0.421 야구 03.22 163
65354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03.22 98
65353 '5시즌 만의 탈꼴찌'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팬 페스트 개최 농구&배구 03.22 127
65352 봄바람 타고 프로야구 시범경기 8만42명 입장…역대 일일 최다 야구 03.22 167
65351 프로배구 '최고 신인' 경쟁 뜨겁다…이우진·이지윤 수상 관심 농구&배구 03.22 118
65350 아시아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에 V리그 챔프전 우승팀 출전 확정 농구&배구 03.22 130
65349 프로배구 사상 첫 남녀부 동반 준PO…어느 팀이 경쟁 뚫을까 농구&배구 03.22 126
65348 '런던올림픽 동메달' 황석호, 현역 은퇴 "행복하게 축구했다" 축구 03.22 96
65347 임성재,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R도 선두…김주형 16위 골프 03.22 120
65346 NBA 디펜딩 챔프 오클라호마시티, 백악관 안 간다…"시기 문제" 농구&배구 03.22 122
6534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1일 야구 03.22 152
65344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11-6 두산 야구 03.22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