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22안타 화력쇼…kt 꺾고 5연승

프로야구 한화, 22안타 화력쇼…kt 꺾고 5연승

링크핫 0 340 2024.08.01 03:20
김경윤기자

류현진, 개인 한 경기 최다 12피안타에도 43일 만에 승리 투수

홈런 친 뒤 기뻐하는 채은성(가운데)
홈런 친 뒤 기뻐하는 채은성(가운데)

한화 이글스 채은성이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 7-6으로 앞선 6회초에 3점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토종 에이스 류현진의 한 경기 개인 최다 피안타 부진 속에도 팀 22안타를 쏟아내는 매서운 화력을 앞세워 kt wiz를 대파했다.

한화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토종 간판 투수 고영표를 내세운 kt에 18-7로 승리했다.

8위 한화는 5연승을 달렸다.

나란히 에이스를 내세운 두 팀은 예상 밖의 난타전을 벌였다.

한화는 1회초 선두 타자 요나탄 페라자가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기선 제압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1회말 안타 4개를 얻어맞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3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장진혁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인환, 김태연이 연속 안타를 터뜨려 2-1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1,2루에선 채은성의 평범한 내야 뜬 공을 kt 3루수 황재균이 포구 실책하며 추가 득점했다.

한화는 이어 안치홍이 우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5-1로 달아났다.

류현진은 4회 황재균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 맞아 5-3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한화 타선은 5회초 노시환의 솔로 홈런과 최재훈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해 7-3으로 다시 달아났다.

류현진은 5회 다시 흔들렸고, 안타 3개와 볼넷 1개, 수비 실책 1개를 묶어 3실점 해 7-6으로 쫓겼다.

한화는 고영표가 내려간 6회초 공격에서도 화력을 뿜어냈다.

김인환의 우전 안타와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kt의 추격도 거셌다. 한화는 7회말 세 번째 투수 이민우가 2사 이후 심우준에게 볼넷과 도루,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0-7이 됐다.

그러나 한화는 9회초 안타 8개로 8득점 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류현진은 5이닝 동안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12개 안타를 내주며 6실점(5자책점) 하고도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그는 지난 달 18일 승리 투수가 된 뒤 3차례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하다가 43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채은성은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3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한화는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 기록도 세웠다.

kt는 고영표가 5이닝 11피안타 1사구 4탈삼진 7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051 물오른 두산 신인 마무리 김택연…두 경기 연속 5아웃 세이브 야구 2024.08.07 330
51050 타이틀리스트, 광복절 맞아 태극기 프로V1 출시 골프 2024.08.07 493
51049 PO 티켓을 잡아라…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8일 시작 골프 2024.08.07 474
51048 K리그2 성남,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축구 2024.08.07 472
51047 [프로야구 고척전적] SSG 6-2 키움 야구 2024.08.07 353
51046 K리그1 강원, 선수들 대상 영어 회화 프로그램 지원 축구 2024.08.07 420
51045 '포항스타' 이승엽 감독의 불만 "왜 우리만 계속 포항 경기하나"(종합) 야구 2024.08.07 321
51044 울산 HD 김판곤 감독 "롤모델은 퍼거슨…공격적인 수비 중요" 축구 2024.08.06 445
51043 바이에른 뮌헨,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만나 트레이닝 축구 2024.08.06 490
51042 K리그2 수원 삼성 홈경기 용인서 개최…시, 교통 대책 마련 축구 2024.08.06 492
51041 MLB 화이트삭스, 20연패…20세기 이후 최다연패에 3패 남았다 야구 2024.08.06 365
51040 '홀인원' 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종합) 골프 2024.08.06 519
51039 [올림픽] 남자 골프 안병훈 "4년 뒤에도 출전 기회 잡겠다" 골프 2024.08.06 511
51038 [올림픽] 박인비, IOC 선수위원 당선될까…투표 결과 8일 발표 골프 2024.08.06 499
51037 KBO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상에 NC 하트·삼성 강민호 야구 2024.08.06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