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상 역전 버저비터' 프로농구 LG, 챔프전까지 단 한걸음

'윤원상 역전 버저비터' 프로농구 LG, 챔프전까지 단 한걸음

링크핫 0 332 2024.04.21 03:22

마레이, 25점 23리바운드로 만점 활약

LG 마레이(가운데)
LG 마레이(가운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LG는 20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윤원상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76-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홈에서 1승 1패를 한 뒤 3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LG는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KBL 역대 5전 3승제 4강 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90.5%(21회 중 19회)에 달한다.

LG는 리바운드 44개로 kt(34개)에 크게 앞서며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유기상
유기상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는 1쿼터에서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kt의 공격 속도를 늦췄으나 필드골 성공률이 32%에 머물며 1쿼터를 18-20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LG는 2쿼터에서도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kt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끈질기게 버텼다.

LG는 36-38로 뒤진 채 들어선 3쿼터 초반 유기상의 3점으로 잠시 역전에도 성공했지만 문성곤과 배스에게 3점포를 허용하면서 kt와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4쿼터도 53-57로 뒤진 가운데 시작한 LG는 경기 종료 7분여 전 마이클 에릭과 허훈에게 연속 실점하며 8점 차까지 뒤처졌다.

그러나 유기상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3분 17초 전 한 점 차까지 쫓아갔고, 종료 2분 19초 전에는 마레이가 골 밑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1분 3초 전에는 마레이가 에릭을 앞에 두고 포스트업으로 8연속 득점하며 73-71로 역전했다.

59.9초를 남기고 허훈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윤원상이 경기 종료 직전 측면에서 던진 역전 버저비터 3점으로 76-73,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LG에서는 마레이가 25점 2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kt에서는 배스가 21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961 '밉상'에서 '마황'으로…실력으로 평가 뒤집은 롯데 황성빈 야구 2024.04.23 276
48960 4차전 반격 kt 송영진 감독 "허훈, 부상 보다 승리 열정 크다" 농구&배구 2024.04.23 301
48959 캐디만 책임물은 실명사고…검찰, 골프장·타구자 과실여부 수사 골프 2024.04.23 399
48958 황선홍호, 일본 꺾고 올림픽 예선 조 1위…신태용의 인니와 8강(종합) 축구 2024.04.23 367
48957 '악동' 바워, 멕시칸 리그서 '9연속 탈삼진' 최다 타이 야구 2024.04.23 299
48956 중국에 붙잡혔던 손준호, K5리그로…축구협회 '결격 사유 없다' 축구 2024.04.23 361
48955 실속도 챙긴 황선홍호 '전략적 선택'…한일전서 대폭 로테이션 축구 2024.04.23 350
48954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초대 챔프…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골프 2024.04.22 377
48953 K리그2 지지대 더비서 '1골 1도움' 김현 "과자 맛있던데요" 축구 2024.04.22 357
48952 프로농구 KCC, 정규리그 1위 DB 잡고 챔프전 진출…5위 팀 최초 농구&배구 2024.04.22 337
48951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0-0 대전 축구 2024.04.22 346
48950 '16번홀의 행운' 최은우 "고향을 김해로 바꾸래요" 골프 2024.04.22 455
48949 연속 대타 작전 성공…삼성, 한화 꺾고 주간 성적 5승 1패 야구 2024.04.22 301
48948 데뷔 첫 3안타 경기 펼친 키움 고영우 "선배·코치님 덕분" 야구 2024.04.22 296
48947 [KPGA 최종순위] 파운더스컵 골프 2024.04.22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