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청년 플랫폼 출범·농구팀 창단

[동포의 창]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청년 플랫폼 출범·농구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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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넘어 사회 주체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청년 전략 플랫폼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청년 전략 플랫폼 'KGN NEXT' 출범식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고려인 동포 교류단체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가 청년 조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이사장 채예진)는 청년을 위한 전략 플랫폼 'KGN NEXT'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구팀을 창단했다고 20일 밝혔다.

KGN NEXT는 기존 청년(15~25세) 조직인 NGK를 통해 성장한 청년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이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수준을 넘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리더십 역량 강화 ▲사회·교육·문화 분야 참여 확대 ▲국제 네트워크 구축 ▲시민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도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청년 세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KGN 농구팀은 청년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팀워크와 책임 의식을 함양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KGN은 스포츠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L 프로선수 이승훈·김승협 코치로부터 지도받는 KGN 농구팀
KBL 프로선수 이승훈·김승협 코치로부터 지도받는 KGN 농구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제공]

채예진 이사장은 "청년이 지원의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 안에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GN NEXT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동시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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