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득점왕 정우영, 독일 슈투트가르트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AG 득점왕 정우영, 독일 슈투트가르트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링크핫 0 448 2024.08.28 03:22
최송아기자
인터뷰하는 정우영
인터뷰하는 정우영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3연패 위업을 달성한 남자 축구대표팀의 정우영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3.10.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던 국가대표 출신 공격 자원 정우영(24)이 같은 리그의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27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정우영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영은 2024-2025시즌 동안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고 뛴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 대건고 출신인 정우영은 2018년 독일 프로축구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은 선수다.

뮌헨 2군 팀에서 하부리그 경험을 쌓은 그는 2018년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듬해 3월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 데뷔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뒤 2020-2021시즌부터는 매 시즌 리그 20경기 넘게 소화하며 분데스리가에 안착했다.

2023-2024시즌엔 슈투트가르트로 옮겨 리그 26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임대를 택했다.

정우영
정우영 '금메달이다!'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정우영이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3.10.8 [email protected]

2021년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정우영은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을 포함, A매치 2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지난해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출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8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라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기도 했다.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은 최근 몇 년 동안 훌륭하게 발전했고, 나와 잘 맞는 축구를 한다"면서 "우니온 베를린에서의 도전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 내가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발전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들의 열정과 경기장의 분위기도 항상 인상 깊었다"면서 "내게 좋은 이적이라고 생각하며, 어서 팀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니온 베를린의 호르스트 헬트 디렉터는 "선수로서 정우영의 다재다능함과 자질은 이번 영입의 결정적인 요인이다. 그는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태도, 어떤 시스템에도 적응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정우영이 공격의 활력소가 되어주기를 기대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5위에 오른 팀으로, 24일 열린 2024-2025시즌 리그 첫 경기에선 마인츠와 1-1로 비긴 바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31일 장크트파울리와 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723 허정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9월 3일 개막 골프 2024.08.29 493
51722 여자배구 IBK 김희진 "지난 시즌 잊고 싶어…이젠 내가 해야해" 농구&배구 2024.08.29 440
51721 EOU컵 관전한 홍명보호 코치진…"김민재 상태 괜찮다고 들었다" 축구 2024.08.29 442
51720 홍명보호 '의리 축구' 논란에 울산 김판곤 "5명밖에 안 뽑힌 것" 축구 2024.08.29 430
51719 국가대표 안성현, 10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대회 출전 골프 2024.08.29 504
51718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8-4 LG 야구 2024.08.29 351
51717 광주FC 이정효 "선수들, 사랑한다고 해주고픈 만큼 열심히 했어" 축구 2024.08.29 438
51716 삼성, 키움과 타격전 끝에 원정 6연승…구자욱·박병호 각 3타점 야구 2024.08.29 365
51715 울산, 코리아컵 결승 진출…천적이라던 광주와 3연전서 2승 1무 축구 2024.08.29 432
5171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내셔널컵, 부여 개최 축구 2024.08.29 454
51713 [프로야구 부산전적] 한화 7-0 롯데 야구 2024.08.29 334
51712 한화 131일만에 6위 도약…kt 박영현 20년 만에 10승-20세이브(종합) 야구 2024.08.29 353
51711 와이스 10탈삼진 무실점 역투…한화, 롯데에 설욕 야구 2024.08.29 312
51710 울산, 코리아컵 결승 진출…포항과 '동해안 더비'로 우승 맞대결(종합) 축구 2024.08.29 423
51709 '태국전 대승' 이창원 감독 "아르헨전서 나머지 선수들 점검" 축구 2024.08.29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