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행에 "투지와 열정에 박수"

尹,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행에 "투지와 열정에 박수"

링크핫 0 369 2024.08.23 03:20
김승욱기자

NHK, '동해' 표현 들어간 한국어 교가 제창 일본 전역 생중계

여름 고시엔 첫 결승 진출 기뻐하는 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첫 결승 진출 기뻐하는 교토국제고

(니시노미야[일본] 교도=연합뉴스) 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 야구 선수들이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아오모리야마다고교와 경기에서 3-2로 이겨 처음으로 여름 고시엔 결승에 진출했다. 2024.8.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여름 고시엔(甲子園)'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점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격려했다.

고시엔은 일본의 학생 야구선수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 대회다. 전국에서 무려 4천개에 달하는 팀이 출전, 우승은 물론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게 여겨진다.

윤 대통령은 "고시엔은 일본 고교 야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4천개 가까운 팀이 출전하고 있다"며 "저도 1983년 아버지께서 히토쓰바시 대학교에 교환 교수로 계실 때 여름을 일본에서 보냈는데, 고시엔의 뜨거운 열기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큰 대회에 학생 수가 159명에 불과한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여러분이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의 여름은 이제 시작"이라며 "야구를 통해 재일동포 사회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교토 국제고 야구팀과 학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교토국제고는 전날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야마다 고교에 3-2로 역전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당시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일본해'가 아닌 "동해 바다 건너"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은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636 SSG 앤더슨, 역대 37번째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진기록 야구 2024.08.26 333
51635 [KLPGA 최종순위] 한화 클래식 골프 2024.08.26 467
51634 '안데르손 2골 1도움' 수원FC, 5-0 대승…제주 3연패 늪으로 축구 2024.08.26 416
51633 [프로축구 광주전적] 울산 1-0 광주 축구 2024.08.26 408
51632 한화, 19년 만에 두산 3연전 싹쓸이…5위 kt 1게임 차로 추격(종합) 야구 2024.08.26 342
51631 '황희찬 59분' 울버햄프턴, 첼시에 2-6 대패…EPL 개막 2연패 축구 2024.08.26 393
51630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3 kt 야구 2024.08.26 346
51629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2-2 대전 축구 2024.08.26 431
51628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0-5 롯데 야구 2024.08.26 326
51627 '5-0 승' 수원FC 김은중 감독 "검증된 손준호, 몸상태 80∼90%" 축구 2024.08.26 424
51626 맹장 수술 받고 돌아온 박지영, KLPGA 시즌 3승…상금·대상 2위(종합) 골프 2024.08.26 504
51625 아로소·마이아 코치 앞에서…김은중 감독 "선수들 기회 따내길" 축구 2024.08.26 393
5162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8-2 KIA 야구 2024.08.26 336
51623 공격포인트 16개 쌓은 수원FC 안데르손 "타이틀 따야할 것 같아" 축구 2024.08.26 430
51622 두산 허경민, 열흘 만에 1군 복귀…KIA 장현식은 옆구리 통증 야구 2024.08.26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