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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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구단에 사과·재발 방지 요구…구단, 사과문 게시

김해FC 선수들
김해FC 선수들

[김해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올 시즌 야심 차게 프로리그에 진출한 김해FC 2008이 K리그2 개막 후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손병철 김해FC 단장이 최근 경기 패배 후 심판에게 폭언해 징계 결정이 내려지는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24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20일 제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해FC에 제재금 1천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 사유는 지난 1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 이후 손병철 김해FC 단장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심판에게 폭언했기 때문이다.

연맹은 "K리그 상벌 규정은 구단의 임직원이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한 경우 해당 구단에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해FC 서포터즈인 '구신'은 입장문을 내고 구단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구신은 "이 사안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김해 이름을 달고 뛰는 선수단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과 서포터즈 신뢰와 명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구단의 품격과 책임 있는 운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김해FC는 지난 23일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정제되지 못한 언행은 보여드려서는 안 될 부족한 모습이었다"며 "이번 상황을 구단 일신의 계기로 삼고 시민 여러분 자부심에 걸맞은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지난해 K3리그에서 우승한 뒤 올해 K리그2에 첫 도전장을 내민 김해FC는 개막 후 내리 4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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