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링크핫 0 151 03.14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공격수 페드루 네투가 원정 경기에서 볼 보이를 밀쳐 넘어뜨렸다가 사과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 위기에 처했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규정에 따라 네투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UEFA 징계위원회가 적절한 시기에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투는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볼 보이가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곧장 돌려주지 않자 그를 강하게 밀쳤다.

첼시가 PSG에 2-4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때였다.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려면 첼시로서는 한 골이라도 더 따라붙는 것이 필요했다.

네투가 다가가자 볼 보이가 공을 바로 주지 않고 몸을 반대로 돌리는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이를 시간 끌기로 판단한 네투는 볼 보이를 밀쳤다.

볼 보이는 앉아 있던 간이 의자에 부딪힌 뒤 그라운드로 나뒹굴었다.

그러자 PSG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첼시 선수들도 가세하면서 양 팀의 신경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경기 후 네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서 "볼 보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으나 UEFA 징계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첼시는 PSG에 한 골을 더 내주고 결국 2-5로 져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18 백화점업계, 봄 골프 시즌 맞아 대규모 '골프 페어' 봇물(종합) 골프 03.24 129
65417 최재훈, 스리런·만루포 연타석 아치…한화 안방 홈런포 대폭발(종합2보) 야구 03.24 153
65416 대한항공, 축구협회와 파트너십…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축구 03.24 88
6541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3일 야구 03.24 154
65414 홍명보호 '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 결전지 영국으로 출국 축구 03.24 84
65413 SSG 이숭용 감독 "5선발 고민 커…김광현 복귀할 것" 야구 03.24 154
65412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우승…11년 만에 패권 탈환 골프 03.24 102
65411 [게시판] KB국민카드,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행사 야구 03.24 142
65410 [프로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4 119
65409 최하위의 반란…여자농구 신한은행, '우승 목전' KB에 고춧가루 농구&배구 03.24 117
65408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76-73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3.24 121
65407 [표] 최근 10년간 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 일지 골프 03.24 104
65406 LPGA 투어 8승 김효주 "신인 때 우승한 대회라 더 의미 있어" 골프 03.24 105
65405 KBO, 스타벅스와 구단별 굿즈 컬렉션·신규 식음료 출시 야구 03.24 159
65404 토트넘, 강등 경쟁팀 노팅엄에 0-3 패…'생존 경쟁' 벼랑 끝으로 축구 03.24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