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멀어진 텍사스, 사이영상 디그롬·셔저 뒤늦은 합류

가을야구 멀어진 텍사스, 사이영상 디그롬·셔저 뒤늦은 합류

링크핫 0 437 2024.09.10 03:22
천병혁기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투구를 펼친 제이컵 디그롬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투구를 펼친 제이컵 디그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디펜딩 챔피언'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사이영상 출신 거물 투수들이 뒤늦게 합류한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는 제이컵 디그롬(36)과 맥스 셔저(40)가 이르면 이번 주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고시속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디그롬은 뉴욕 메츠 시절 두 차례나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받은 최정상급 투수다.

2022시즌 뒤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해 텍사스와 5년간 1억8천500만달러(약 2천400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시달려 '유리 몸'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디그롬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아 1년 넘게 재활했다.

보치 감독은 "디그롬과 등판 일정을 논의 중이지만 오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맥스 셔저
맥스 셔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올 시즌 연봉 4천333만달러로 저스틴 벌랜더(41·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공동 최고액 선수인 셔저도 재활을 끝내고 등판 일정을 조율 중이다.

사이영상을 세 차례 받은 맥스는 올 시즌 두 차례나 IL에 오르는 등 역시 수시로 다치면서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3.89에 그쳤다.

텍사스는 특급 투수 2명이 뒤늦게 선발 마운드에 합류하지만, 가을야구 진출이 쉽지 않은 상태다.

정규시즌 18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70승 7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인 텍사스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마지노선인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6.5경기 차로 뒤져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88 '연락 두절' 소노 외국인 선수 스톡스,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09.14 462
52187 프로야구 NC-두산·LG-SSG 경기 비로 취소…24일 개최 야구 2024.09.14 374
52186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1 포항 축구 2024.09.14 472
52185 수원FC '승부조작' 해명못한 손준호 계약해지…"사안 너무 커져" 축구 2024.09.14 456
52184 KPGA투어 통산 상금 190만원 염돈웅, 홀인원으로 벤츠 승용차 골프 2024.09.14 494
52183 류현진, 13년 만에 KBO리그 10승 달성…한화, 5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4.09.14 351
52182 5위 두산 PS 확률 81.9%…윤곽 드러나는 가을야구 티켓 향방 야구 2024.09.14 380
52181 배상문, 두 달 만에 출전한 PGA 투어서 이글로 몸풀기(종합) 골프 2024.09.14 498
52180 [프로야구] 14일 선발투수 야구 2024.09.14 385
52179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0-0 롯데 야구 2024.09.13 378
52178 염경엽 LG 감독 "작년과 올해 차이점, 접전에서 밀린다" 야구 2024.09.13 404
52177 아버지 판사·어머니 경찰서장…NBA 출신의 '공손한' 윌리엄스 농구&배구 2024.09.13 485
52176 中축협 "손준호 영구제명 FIFA통지"…中외교부 "법정서 죄 인정"(종합) 축구 2024.09.13 428
52175 축구협회 노조, 정몽규 회장 연임 반대 "임기 마치면 떠나라" 축구 2024.09.13 1184
52174 KIA, 롯데 꺾고 5연승 신바람…정규시즌 우승 위한 매직넘버 '5' 야구 2024.09.13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