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권 찬스서 약점 지워가는 오타니, 4년 만에 끝내기 안타

득점권 찬스서 약점 지워가는 오타니, 4년 만에 끝내기 안타

링크핫 0 317 2024.05.21 03:23
홍규빈기자
동료들에게 축하 물세례를 받는 오타니
동료들에게 축하 물세례를 받는 오타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 시즌 타격에 전념하는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완전무결한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장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오타니는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1, 2루에서 신시내티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스가 던진 시속 151㎞의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우익수 오른쪽으로 뻗어나갔고 2루 주자가 여유롭게 홈을 밟아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오타니가 MLB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린 것은 2020년 9월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치는 오타니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치는 오타니

[AP=연합뉴스]

득점권 타율이 오타니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혀왔다는 점에서 이날 활약은 더욱 극적이었다. 오타니는 시즌 개막 후 21번의 득점권 타석에서 1안타에 그쳤다.

지역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타니는 득점권 19타수 1안타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날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31타수 11안타(타율 0.355)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오타니는 최근 4주 동안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명확하게 설정해 치기 좋은 공을 잘 골라냈다. 그는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안타 1위(66개), 타율 1위(0.353), 출루율+장타율(OPS) 1위(1.081), 홈런 공동 3위(13개)를 달리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미소 짓는 오타니
더그아웃에서 미소 짓는 오타니

[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861 삼성 김영웅·이재현, 큰 부상 피했다…kt전 선발 출전 야구 2024.05.23 279
49860 SSG, 일본 투수 시라가와 영입…KBO 첫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종합) 야구 2024.05.23 334
49859 두산, '빠른 발'로 3연승 행진…SSG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3연패 야구 2024.05.23 353
49858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4-2 KIA 야구 2024.05.23 448
49857 KBL 복귀 이대성 "한국가스공사, 진정성 있는 오퍼 없었다 생각"(종합) 농구&배구 2024.05.23 384
49856 이대성이 1년 만에 '해외 도전' 끝낸 이유…"포인트가드 원해서" 농구&배구 2024.05.23 342
49855 손흥민의 토트넘, 뉴캐슬과 호주 친선전 1-1…승부차기 패 축구 2024.05.23 387
49854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4.05.22 387
49853 새내기 두산 김택연·롯데 전미르 나란히 통산 첫 세이브(종합) 야구 2024.05.22 321
49852 '파울 홈런' 아쉬움 딛고 대형 투런…김재환, 9시즌 연속 10홈런 야구 2024.05.22 331
49851 김주원 결승 투런포 앞세운 NC,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야구 2024.05.22 387
49850 [프로야구 대구전적] kt 8-5 삼성 야구 2024.05.22 330
49849 대표팀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문제 언급…"시간 걸릴 수밖에" 축구 2024.05.22 377
49848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8-6 SSG 야구 2024.05.22 304
49847 NC 김주원 "올해 활약 10점 만점에 2점…그래도 수비는 7점" 야구 2024.05.22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