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부부, 프로 데뷔 20주년 맞아 2억원 기부

류현진·배지현 부부, 프로 데뷔 20주년 맞아 2억원 기부

링크핫 0 166 04.10 03:20

"팬들께 받은 사랑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기뻐"

데뷔 20주년을 맞아 2억원을 기부하는 류현진-배지현 부부
데뷔 20주년을 맞아 2억원을 기부하는 류현진-배지현 부부

[류현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류현진의 프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억원을 기부했다.

류현진 재단은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유소년 야구 육성과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2006년 KBO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기부금 중 1억원은 부부가 꾸준히 후원해 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 질환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 1억원은 류현진 재단을 통해 야구 장학생 장학금, 찾아가는 베이스볼 드림(야구용품 지원), 유소년 야구 캠프 등 올해 재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유소년 야구 발전 사업의 재원으로 투입된다.

류현진은 재단을 통해 "프로 데뷔 20주년이라는 인생의 큰 이정표를 맞이하며 팬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기부에 나선 배지현 전 아나운서 역시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큼 감사하고 소중한 일은 없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며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저희 부부의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해 유니폼 판매 수익금 약 1억 4천만원 역시 유소년 야구 장학금 및 육성을 위해 내놓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973 마스터스 2R 반등한 임성재 "새 그려진 티셔츠 입으니 버디" 골프 04.12 137
65972 11개월 만에 승리…삼성 백정현 "우리 불펜, 누가 뭐래도 든든" 야구 04.12 185
65971 NBA 보스턴, 역대 최다 3점슛 타이 29개 폭발…동부 2위 확보 농구&배구 04.12 135
65970 프로야구 KIA, 무너진 '필승조' 정해영·전상현 1군 말소 야구 04.12 178
65969 K리그1 서울, 안방서 전북에 9년만의 승리…울산, 인천 꺾고 2위(종합) 축구 04.12 118
65968 '압도적 선두' 매킬로이 "테니스·'주토피아' 보며 머리비울 것" 골프 04.12 138
65967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04.12 167
65966 이정후, 시즌 첫 홈런포 '쾅'…2루타도 추가하며 멀티히트 야구 04.12 178
65965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4.12 183
65964 김민재 뛰는 뮌헨, 두 번째 방한…8월 4일 제주 SK와 대결 축구 04.11 139
65963 이남용,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우승…통산 2승 골프 04.11 146
65962 북중미 월드컵에도 한국 심판 없다…4개 대회 연속 '0명' 축구 04.11 126
65961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4.11 177
65960 챔프전 우승 놓친 블랑 감독 "분노 남았지만, 대한항공에 축하" 농구&배구 04.11 144
65959 농협 경남본부, 창원NC파크에 '엔팍농장' 개장…농장주는 신민혁 야구 04.11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