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프로농구 SK와 '8시즌 동행'…KCC 롱·DB 엘런슨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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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나이트·정관장 오브라이언트는 결별

덩크 워니
덩크 워니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5-2026 KBL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
SK 자밀 워니가 덩크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1.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간판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팀과 한 시즌 더 동행을 이어간다.

SK 구단은 29일 워니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워니는 2019년부터 SK 유니폼을 입고 최정상급 활약을 펼쳐온 KBL의 대표적인 장수 외국인 선수다.

2025-2026시즌까지 7시즌을 뛰며 통산 352경기 평균 31분 12초 출전, 22.0점, 11.0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해왔다.

데뷔한 2019-2020시즌을 시작으로 2021-2022, 2022-2023, 2024-2025시즌까지 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만 4차례 수상했다.

2025-2026시즌엔 평균 23.2점으로 리그 전체 득점 1위에 올랐고, 10.9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날 KBL이 2026-2027시즌 외국 선수·아시아쿼터 선수 재계약을 마감하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워니를 포함해 외국인 선수 5명, 아시아쿼터 선수 5명이 재계약을 맺었다.

2025-2026시즌 외국 선수 MVP인 아셈 마레이가 창원 LG와 재계약한 것이 앞서 알려진 바 있으며,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인 숀 롱도 재계약을 맺었다.

원주 DB의 헨리 엘런슨, 서울 삼성의 케렘 칸터도 이번 시즌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KBL 코트를 계속 누빈다.

반면 고양 소노의 챔프전 진출(준우승) 돌풍을 이끌었던 네이던 나이트, 정규리그 2위 팀 안양 정관장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 외국인 선수 14명은 재계약하지 않았다.

소노는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과도 모두 재계약을 포기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전히 새로 짜게 됐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DB의 이선 알바노와 삼성의 저스틴 구탕, LG의 칼 타마요,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까지 5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윌리엄 나바로(KCC), 조엘 카굴랑안(kt), 존킴웰 피게로아(현대모비스)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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