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호날두, 사우디 리그 무관 탈출…알나스르, 7년 만에 정상

'2골' 호날두, 사우디 리그 무관 탈출…알나스르, 7년 만에 정상

링크핫 0 54 05.23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알나스르, 호날두 멀티골로 다마크와 시즌 최종전서 4-1 승리하고 우승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알나스르의 호날두.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알나스르의 호날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마침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한풀이에 성공했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다마크와의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승점 86(28승 2무 4패)을 쌓아 시즌 무패를 달성한 2위 알힐랄(승점 84·25승 9무)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알나스르가 사우디 리그 정상에 선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이다.

호날두에게도 의미 있는 우승이다. 2023년 1월부터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뛰어온 호날두는 사우디 진출 후 처음 리그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그동안 호날두가 알나스르에서 우승을 경험한 것은 2023년 6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이 유일했다.

호날두는 지난 17일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ACL2) 결승전에서 알나스르가 0-1로 져 준우승에 머문 뒤 시상식에 불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알나스르의 우승 세리머니 모습.
알나스르의 우승 세리머니 모습.

[EPA=연합뉴스]

호날두는 이날 두 골을 몰아넣으며 직접 우승 갈증을 씻는 데 앞장섰다.

알나스르는 전반 34분 주앙 펠릭스의 코너킥에 이은 사디오 마네의 헤더 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7분에는 킹슬리 코망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다마크가 후반 13분 모를라예 실라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자 이후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프리킥 골로 다마크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후반 36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쐐기 골까지 터트려 알나스르의 리그 우승에 못을 박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28골을 넣어 득점 3위를 차지한 호날두는 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50 [부고] 하병진(GS스포츠 FC서울 경영지원부문장)씨 부친상 축구 05.26 30
67249 'CJ컵 준우승' 김시우, 남자골프 세계랭킹 19위…개인 최고 순위 골프 05.26 30
67248 맨유 페르난드스, 21호 도움 폭발…EPL 단일 시즌 최다 기록 축구 05.26 27
67247 LGU+, 북중미 월드컵 중계회선 구축…"'무결점' 중계 준비" 축구 05.26 27
67246 홍명보호 포상금 역대 최대 규모…32강 1억원·16강에는 2억원씩 축구 05.26 28
67245 이재현 회장, 美 '더CJ컵' 방문…"K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키워야" 골프 05.26 28
67244 LAFC 손흥민,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서 슈팅 7개에도 득점 실패 축구 05.26 29
67243 메시, MLS 필라델피아전서 허벅지 부상 교체…'월드컵에 영향?' 축구 05.26 29
67242 '승격 불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5K 무실점 '무력시위' 야구 05.26 30
67241 김시우, PGA 투어 더CJ컵서 3타차 준우승…클라크는 '역전 우승' 골프 05.26 25
67240 [프로야구] 26일 선발투수 야구 05.26 34
67239 [PGA 최종순위] 더CJ컵 바이런 넬슨 골프 05.26 28
67238 양지호, 한국오픈 최초로 '예선 거쳐 정상까지'…3년 만의 우승(종합) 골프 05.25 58
67237 폰세 축하 인사와 아들의 물세례…류현진 200승 '감동의 순간' 야구 05.25 43
67236 태국 분짠, KLPGA E1 채리티 오픈서 '마수걸이 우승' 골프 05.25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