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흔들'…인도에 세운 21m 메시 동상, 안전 문제로 철거

'바람에 흔들'…인도에 세운 21m 메시 동상, 안전 문제로 철거

링크핫 0 9 06.03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철거되는 메시 동상.
철거되는 메시 동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인도에 세워진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대형 동상이 안전 문제로 철거됐다.

AFP통신은 1일(현지시간)은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에 세워진 21m 높이의 메시 동상이 강풍에 흔들리는 모습이 목격된 뒤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이 동상은 지난해 12월 메시의 인도 투어에 맞춰 세워졌다.

하지만 최근 안전상 문제가 제기됐다.

서벵골주의회의 한 의원은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지난주 동상이 바람에 흔들린다고 민원을 제기해 철거가 결정됐다"면서 당국이 새로운 설치 장소를 정할 때까지 동상을 정부 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철거 전 메시 동상.
철거 전 메시 동상.

[AFP=연합뉴스]

지난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인 국민당(BJP)이 '야당 텃밭' 지역인 서벵골주의회 선거에서 트리나물콩그레스(TMC)에 승리를 거두면서 메시 동상은 더욱더 관심을 받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동상은 TMC를 이끄는 전 서벵골주총리 마마타 바네르지의 후원 아래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임명된 BJP 소속 체육장관은 이를 "보기 흉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528 '동성애 혐오 구호' 멕시코에 FIFA 벌금은 정당…CAS 제소 기각 축구 03:22 4
67527 "맞혀 잡으니 보이는 길"…가족의 힘으로 우뚝 선 삼성 양창섭 야구 03:22 5
67526 미국 예술가, 고래 벽화 훼손에 FIFA 상대 380억원 소송 축구 03:22 4
67525 취침시간 폐지 행정명령까지…NBA 결전 앞두고 뉴욕시 '열기' 농구&배구 03:22 4
67524 샌디에이고 송성문, 3타수 무안타…2경기 연속 침묵 야구 03:22 5
67523 북중미 월드컵에 맨시티 선수 최다 19명 참가…12개국 대표 배출 축구 03:22 5
67522 아버지의 이름으로!…대를 이어 북중미 월드컵 나서는 스타들 축구 03:22 4
67521 여자 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2연패 시동…괌과 예선 5-0 완승 축구 03:22 4
67520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3:22 5
67519 월드컵 빛낼 '넘버 7 자존심 경쟁'…손흥민·호날두·비니시우스 축구 03:21 4
67518 펠레의 1958년 월드컵 결승 유니폼 경매…낙찰가 90억원 넘을 듯 축구 03:21 4
67517 WNBA 박지현, 시즌 여섯번째 출전 경기서 4분 뛰고 1파울 농구&배구 03:21 4
67516 [프로야구 잠실전적] 한화 3-3 두산 야구 03:21 5
67515 '예비역 효과' 기대하는 NC 마운드…이호준 감독 구상은 '불펜' 야구 03:21 4
67514 프로야구 LG, 새 투수 리오스 영입…치리노스 방출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