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주도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KBO 퓨처스리그 참가

지자체 주도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KBO 퓨처스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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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0일 시즌 시작…초대 사령탑 장원진 감독 선임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 기념 촬영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 기념 촬영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식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왼쪽부터),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 김동진 단장이 단기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야구팀인 '울산 웨일즈'가 공식 출범했다.

울산시는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웨일즈 창단식을 개최했다.

울산 웨일즈는 KBO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하는 신생 구단이다.

KBO와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2월 KBO 이사회가 울산 웨일즈의 퓨처스 리그 참가를 최종 승인하면서 지자체 주도 첫 KBO리그 구단 탄생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웨일즈 창단식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웨일즈 창단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2.2 [email protected]

창단식에서 구단은 김동진 단장과 장원진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 26명을 공개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웨일즈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프로야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허구연 총재 역시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현장"이라며 "구단이 울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울산 웨일즈는 이달 초 추가로 선수를 선발한 뒤, 12일부터 제주 강창학야구장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KBO 퓨처스리그는 3월 20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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