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클라크·헐-브레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R 선두

톰프슨-클라크·헐-브레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R 선두

링크핫 0 5 12.14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렉시 톰프슨(오른쪽)과 윈덤 클라크
렉시 톰프슨(오른쪽)과 윈덤 클라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렉시 톰프슨-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찰리 헐(잉글랜드)-마이클 브레넌(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혼성 이벤트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톰프슨-클라크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13개를 묶어 17언더파 55타를 쳤다.

헐과 브레넌도 이글 2개와 버디 13개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와 LPGA 투어 선수가 16명씩 출전,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

첫날은 같은 조 선수들이 각자 샷을 한 뒤 2개의 볼 중 하나를 선택해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톰프슨-클라크, 헐-브레넌 조는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

톰프슨과 클라크는 4번(파4)과 8번(파3), 16번 홀(파3)에서만 파를 적어냈고, 헐과 브레넌은 2번(파4)과 16번(파3), 18번 홀(파4)만 파를 써내고 나머지 홀에서 모두 타수를 줄였다.

톰프슨은 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 클라크는 2023년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마이클 브레넌(왼쪽)과 찰리 헐
마이클 브레넌(왼쪽)과 찰리 헐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헐은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브레넌은 올해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로런 코글린-앤드루 노백(이상 미국)은 15언더파 57타로 2위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데니 매카시, 로즈 장-마이클 김, 제니퍼 컵초-크리스 고터럽(이상 미국)은 14언더파 5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제이크 냅(미국)은 7위(13언더파 59타)로 대회를 시작했고, 2023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8위(12언더파 60타)다.

우승 후보로 꼽힌 브룩 헨더슨-코리 코너스(이상 캐나다) 조는 공동 10위(11언더파 6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는 볼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마지막 날은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은 볼을 서로 바꿔 치는 변형된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20 알론소 놓친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와 2년 4천만달러 계약 야구 03:22 3
62819 노승열, PGA 투어 Q스쿨 3라운드 공동 51위…옥태훈 73위 골프 03:21 3
62818 [프로농구 수원전적] SK 75-68 kt 농구&배구 03:21 3
62817 환상적인 벙커샷…코글린-노백, 그랜트 손턴 2R 단독 선두 껑충 골프 03:21 3
62816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3:21 3
62815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축구 03:21 4
62814 'MLB 현역 최다 세이브' 얀선,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 야구 03:21 3
62813 [부고] 김창하(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장운영팀장)씨 부친상 야구 03:21 3
62812 ESPN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송성문에 "5개 팀서 관심" 야구 03:21 4
62811 '연패는 없다' 프로농구 선두 LG, 소노 제압…마레이 트리플더블(종합) 농구&배구 03:21 3
62810 리버풀 살라흐, EPL 단일클럽 최다 공격포인트…불화설 가라앉나 축구 03:21 4
62809 '황희찬 80분' 울브스, 자책골로만 아스널에 1-2 패…EPL 9연패 축구 03:20 4
62808 PGA 투어 상금왕 셰플러, 한 번 출전할 때마다 평균 20억원 벌어 골프 03:20 3
62807 이강인의 PSG, 18일 플라멩구와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놓고 격돌 축구 03:20 4
62806 도로공사, 기업은행에 대역전승…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종합) 농구&배구 03:2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