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시즌 시상식 개최…이민지, 안니카 메이저어워드 수상

LPGA 투어 시즌 시상식 개최…이민지, 안니카 메이저어워드 수상

링크핫 0 1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민지(왼쪽)와 안니카 소렌스탐
이민지(왼쪽)와 안니카 소렌스탐

[LPGA 투어 소셜 미디어 동영상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8일(한국시간) 2025시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25시즌 LPGA 투어 시상식에서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와 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시상했다.

한 해 동안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받았다.

이민지는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14위, AIG 여자오픈 공동 13위 등 4개 메이저 대회에서 '톱20' 성적을 냈다.

US여자오픈에서도 공동 22위로 선전했다.

2014년 창설된 이 상을 두 번 받은 것은 이민지가 처음이다. 이민지는 2022년에 이어 올해 다시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가 됐다.

신인상은 이미 수상자로 확정된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받았다.

지난해 사이고 마오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선수의 경기 결과와 성과를 통해 LPGA의 정신과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게 주는 파운더스 어워드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수상했다. 이 상은 동료 선수들의 평가 결과로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 첫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도 무대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임진희, 이소미가 올해 투어 첫 승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1위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수상자가 정해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118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4년 최대 80억원에 두산과 계약 야구 03:23 2
62117 대전시, '한화이글스 불꽃쇼' 안전대책 심의…30일 행사 열려 야구 03:23 2
62116 '중원 삭제' 홍명보호, 가나 1-0 잡고 3연승…이태석 결승 골(종합) 축구 03:23 2
62115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4년 최대 80억원에 두산과 계약(종합) 야구 03:22 2
62114 두산, 김원형 신임 감독에 '박찬호 선물'…2015년 장원준처럼 야구 03:22 2
62113 LIV 골프서 161억원 번 스텐손, 벌금 19억원 내고 DP 월드투어 복귀 골프 03:22 2
62112 '황소 돌파' 펼치고도 페널티킥 놓친 황희찬 "동료들이 놀렸다" 축구 03:22 2
62111 브리지스톤골프, 사랑 나눔 골프대회서 2억5천만원 모금 골프 03:22 2
62110 LIV 골프 출신 캔터, PGA 투어 시드 획득…첫 사례 골프 03:22 2
62109 두산, 박찬호 이어 내부 FA 조수행과도 계약…4년 최대 16억원 야구 03:22 2
62108 프로야구, CJ ENM과 유무선 중계권 재계약 합의(종합) 야구 03:22 2
62107 프로야구 NC, 김남형·구강현 코치 영입…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야구 03:22 2
열람중 LPGA 투어 시즌 시상식 개최…이민지, 안니카 메이저어워드 수상 골프 03:21 2
62105 '5관왕' 옥태훈, 최다 타수 차 우승에 최다 버디까지 골프 03:21 2
62104 박찬호·조수행 계약 신호탄…FA 시장 본격 개장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