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신청…잔류 여지 남았다

케이타,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신청…잔류 여지 남았다

링크핫 0 366 2022.04.16 14:04

'보험용'으로 신청한 듯…KB손보, 막판까지 伊구단 설득

세리머니 하는 케이타
세리머니 하는 케이타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경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KB손해보험 케이타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2.4.7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특급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21)가 한국배구연맹(KOVO) 2022-2023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KOVO 관계자는 16일 "케이타 측이 전날 KOVO 사무국에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다"며 "케이타는 차기 시즌 국내 구단 영입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원소속팀 KB손해보험은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날인 28일 오후 6시까지 케이타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케이타의 신청서 제출이 V리그 잔류와 직결되는 건 아니다. 케이타는 이미 이탈리아 프로배구 베로나 구단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타는 일종의 '보험'으로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KOVO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뒤 국내 구단과 계약을 포기하면 향후 2년간 V리그에서 뛸 수 없는 징계를 받는다.

케이타에게 이 징계는 실효성이 없다. 징계 기간 이탈리아 베로나 구단에서 뛰면 되기 때문이다.

케이타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으로 KB손해보험은 바빠졌다.

28일까지 시간을 번 KB손해보험은 베로나 구단에 이적료 지급, 임대 이적 등 다양한 카드를 제시하며 케이타의 팀 잔류를 설득할 예정이다.

케이타
케이타 '바로 그거야'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말리 출신인 케이타는 자타공인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그는 2020-2021시즌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입단한 뒤 엄청난 탄력과 체력으로 리그를 평정했다.

2021-2022시즌엔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1천285점) 신기록을 작성했고,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케이타는 현재 개인 일정으로 해외에 체류 중으로 17일 입국해 18일 V리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43 득점을 기뻐하는 울산 HD의 이동경(오른쪽)과 말컹 이동경 결승 골·조현우 선방…울산, 부천 1-0 꺾고 2연승 축구 03:23 0
6684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오른쪽) 송성문, 세인트루이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시즌 타율 0.182 야구 03:23 0
66841 벙커샷 날리는 임성재 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R 공동 4위…아쉬운 뒷심 골프 03:23 0
66840 이정현 골밑슛 프로농구 소노, 챔프전 3연패 뒤 1승 반격…이정현 결승 자유투 농구&배구 03:23 0
66839 자유투 시도하는 이정현 MVP 이름값 해낸 소노 이정현 "다시 부산으로 오는 것이 목표" 농구&배구 03:22 0
66838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3:22 0
66837 프로배구 남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카일 러셀 챔프전 직전 방출된 러셀, V리그 재도전 "계속 뛰고 싶다" 농구&배구 03:22 0
66836 K리그1 FC안양 유병훈 감독 전북전 4연패 끊은 안양 유병훈 감독 "승리 못 해 책임감" 축구 03:22 0
66835 정관장 부키리치 부키리치, 여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2년 만에 정관장 복귀 농구&배구 03:22 0
66834 항의하는 손창환 감독 '반격의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열정이 재능을 이긴 날" 농구&배구 03:22 0
66833 오현규 '오현규 PK 유도' 베식타시, 트라브존스포르에 1-2 패배 축구 03:22 0
66832 OK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카일 러셀 '구관이 명관'…러셀, 남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OK행 농구&배구 03:22 0
66831 K리그1 안양과 전북의 경기 장면 차포 뗀 K리그1 안양, 맞대결 전패 끊고 전북과 무승부(종합) 축구 03:22 0
66830 박수치는 설종진 키움 감독 끝내기 기회 판독 미신청…설종진 키움 감독 "안 맞았다고 봤다" 야구 03:22 0
66829 [프로축구 중간순위] 10일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