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팀은 9-4 승리

피츠버그 박효준,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팀은 9-4 승리

링크핫 0 249 2022.04.15 11:19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선발 명단서 제외…경쟁자 에이브럼스 데뷔 첫 홈런

피츠버그 박효준
피츠버그 박효준

[레이클랜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26)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박효준은 4회와 5회에도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5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워싱턴의 바뀐 투수 헌터 하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시즌 첫 타점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박효준은 7회 공격에서 제이크 매리스닉과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전날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25(8타수 1안타)로 하락했다.

경기에선 3회 우중월 2점 홈런을 때린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결승 타점을 올린 케빈 뉴먼의 활약을 앞세운 피츠버그가 워싱턴에 9-4로 승리했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후안 소토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CJ 에이브럼스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발 투수 찰리 모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에이브럼스의 활약 등을 앞세워 6회 현재 애틀랜타에 5-0으로 앞서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32 MLB 애리조나 마르테, 올스타전 기간 빈집 털이 피해 야구 03:23 4
58531 프로농구 소노, 나이트 받쳐줄 2번 외국인 선수 존슨 영입 농구&배구 03:23 3
58530 [농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90-71 카타르 농구&배구 03:23 3
58529 '폭격기' 말컹 울산 입단…6년 만에 K리그 돌아왔다 축구 03:22 3
58528 동아시안컵 후원사에 '역사왜곡' 日기업…서경덕 "명백한 잘못" 축구 03:22 3
58527 무시무시해진 KIA 타선…완전체 전력으로 대추격전 야구 03:22 4
58526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58525 6시간 걸린 디오픈 1R…느린 경기 진행에 지친 선수들 골프 03:22 3
58524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3:22 4
58523 마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골프 03:22 3
58522 [프로야구 중간순위] 18일 야구 03:22 3
58521 남자배구 OK저축은행 홈구장 강서체육관 현장실사서 '합격점' 농구&배구 03:22 4
58520 프로야구 2위 LG, 3위 롯데에 한 점 차 신승…감보아 잡았다 야구 03:22 3
58519 [프로축구 대구전적] 김천 3-2 대구 축구 03:21 3
58518 한국계 메이저리거 더닝, 텍사스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