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괴력의 홈런'…비거리 142m·속도 190㎞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 '괴력의 홈런'…비거리 142m·속도 190㎞

링크핫 0 500 2022.04.11 07:49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친 괴력의 홈런 순간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친 괴력의 홈런 순간

[캐내디안 프레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저스 센터를 찾은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6-12로 역전패 해 아쉬웠겠지만, 좀처럼 보기 드문 홈런을 구경해 본전은 찾았다.

'괴수의 아들'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토론토)가 엄청난 괴력으로 시즌 첫 홈런을 쐈다.

게레로 주니어는 5-1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텍사스 우완 선발 투수 스펜서 하워드의 밋밋한 컷 패스트볼을 그야말로 잡아채듯 냅다 후려쳐 가운데 펜스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쾌속으로 날아간 타구는 좌중간 스탠드 2층에 떨어졌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비거리는 무려 467피트(약 142m), 타구 속도는 117.9마일(시속 189.7㎞)에 달했다. 타구 발사각도는 어퍼스윙과는 거리가 먼 18도에 불과했다.

아치를 그리는 포물선이 아니라 쏜살처럼 빨리, 빨랫줄처럼 쭉 뻗어간 레이저나 다름없었다. 데뷔 4년 차 게레로 주니어의 최장 비거리 홈런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홈런 48개를 날리고 111타점을 수확해 빅리그를 풍미한 아버지 게레로 시니어를 능가할 만한 2세로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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