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가 부상 중인 메츠, 개막전 선발은 2년차 메길

'원투펀치'가 부상 중인 메츠, 개막전 선발은 2년차 메길

링크핫 0 213 2022.04.07 06:27
메츠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2년 차 메길
메츠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2년 차 메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뉴욕 메츠가 개막전에 2년차 신예 타일러 메길(27)을 기용한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2시즌 개막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의 선발투수로 메길을 발표했다.

'억만장자' 구단주인 스티브 코언이 지난겨울 야심 차게 전력을 보강한 메츠는 기존 에이스 제이컵 디그롬(34)에 맥스 셔저(38)까지 영입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1, 2선발을 확보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기간 디그롬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2개월가량 재활 중이다.

최근에는 셔저마저 허벅지 부상을 일으켜 지난 3일 자체 청백전에 결장, 우려를 자아냈다.

다행히 셔저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셔저는 개막 다음 날인 9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디그롬과 셔저 대신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은 메길은 지난해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11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이다.

메길은 스프링캠프에서 안정된 투구를 펼쳐 부상 중인 디그롬과 셔져 대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472 UECL로 강등된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 UEFA 규탄 시위 축구 03:22 3
58471 김상현, KPGA 챌린지투어 통산 4번째 우승 골프 03:22 3
58470 K리그1 FC서울, AI 팬 에이전트 '서울메이트' 출시 축구 03:22 4
58469 전 빅리거 세라피니, 장인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최대 종신형 야구 03:22 3
58468 '국대 20년차에 첫 우승' 지소연 "버텨온 나, 굉장히 고생했다" 축구 03:22 4
58467 [E-1 챔피언십 전적] 한국 2-0 대만 축구 03:22 4
58466 여자농구 박신자컵 8월 30일부터 부산서 개최…유럽팀 참가 농구&배구 03:22 3
58465 디섐보 "LIV 골프에도 세계 랭킹 포인트 부여해야" 골프 03:22 3
58464 강천구, KPGA 그랜드CC배 시니어오픈 우승…"큰 욕심 안 낼 것" 골프 03:22 3
58463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4
58462 프로야구선수협회, 키움 운영 규탄…"비정상 운영 중단하라" 야구 03:22 3
58461 여자 농구대표팀, 아시아컵서 인니에 대승…중국 이어 조 2위(종합) 농구&배구 03:21 3
58460 한국프로축구연맹, 25일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 개장 축구 03:21 4
58459 [게시판] 디즈니+ "구독 인증하고 FC바르셀로나 경기 직관하세요" 축구 03:21 4
58458 '한국축구와 악연' 케이로스, 월드컵 4차예선 오만 감독에 선임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