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등으로 연기된 토트넘-아스널전 5월 13일 개최

코로나 등으로 연기된 토트넘-아스널전 5월 13일 개최

링크핫 0 258 2022.04.05 10:41
토트넘 손흥민의 아스널과 경기 모습.
토트넘 손흥민의 아스널과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연기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다음 달 13일(이하 한국시간) 개최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연기됐던 2021-2022시즌 정규리그 경기 일정을 새로 확정해 5일 발표했다.

토트넘-아스널전은 5월 13일 오전 열린다.

애초 이 경기는 올해 1월 17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렀어야 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을 이유로 경기에 나설 선수가 부족하다며 연기를 요청했고, EPL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여 미뤄졌다.

현재 토트넘과 아스널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17승 3무 10패,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은 17승 3무 9패로 나란히 승점 54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골 득실 차(토트넘 +15, 아스널 +10)에서 앞선 토트넘이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막바지에 펼쳐질 두 팀의 맞대결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한 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아스널전에 앞서 5월 8일에는 리버풀과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아스널전 후에는 5월 15일 번리와 원정 경기가 예정됐다.

토트넘으로서는 운명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939 박병호, KBO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박병호, KBO리그 역대 3번째로 400홈런 고지…4경기 연속 아치(종합) 야구 03:23 0
51938 LG 선발투수 임찬규 LG 임찬규, 7이닝 2피안타 10K 무실점 쾌투…SSG 3연패 야구 03:22 0
51937 경기 지켜보는 염경엽 감독 염경엽 LG 감독, 홈런 날렸단 비판에 "심판이 의무 안 한 것" 야구 03:22 0
51936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5-4 KIA 야구 03:22 0
51935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5 kt 야구 03:22 0
51934 대회 포스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 5일 양양서 개막 골프 03:22 0
51933 BNK 김소니아 달라진 여자농구 BNK, 박신자컵 4강 보인다…KB에 역전승 농구&배구 03:22 0
51932 공식 기자회견하는 손흥민 '캡틴' 손흥민 "선수들 주눅들지 말고 자기 색깔 보여주길" 축구 03:22 0
51931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수상자 후라도 '8월 WAR 1위' 키움 후라도·LG 오스틴,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 야구 03:22 0
51930 역투하는 장현식 KIA 장현식·삼성 이성규·kt 김상수, 1군 복귀 야구 03:22 0
51929 NC 다이노스 하트 하트 6이닝 1실점 12K·데이비슨 결승포…NC, 키움에 완승 야구 03:22 0
51928 프로농구 원주 DB의 구단 웹툰 프로농구 DB, 홍기훈 작가와 협업…구단 웹툰 연재 농구&배구 03:22 0
5192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3-6 키움 야구 03:21 0
51926 공식 기자회견하는 홍명보-손흥민 홍명보 "손흥민이 졌던 불필요한 무게감, 나눠 지겠다" 축구 03:21 0
51925 공식 기자회견하는 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감독 "한국, 아시아 최고의 팀…조직력으로 막겠다"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