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개인훈련 위해 미국 출국

'배구여제' 김연경, 개인훈련 위해 미국 출국

링크핫 0 386 2022.04.04 16:10
김연경, 개인 훈련 위해 미국 LA로 출국
김연경, 개인 훈련 위해 미국 LA로 출국

[라이언앳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34)이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김연경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라이언앳은 4일 "김연경이 오늘 오후 LA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에서 기술 훈련과 개인 맞춤 체력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선수로서 항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전지 훈련을 결정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몸 건강히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2020-2021)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은 중국 상하이에서 보냈다.

상하이는 2017-2018시즌에 김연경이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2021-2022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같은 장소에서 단기간에 치렀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막한 정규리그를 올해 1월 초에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1월 귀국한 뒤, 휴식과 훈련을 병행했다.

김연경은 현재 소속팀이 없는 '무적 상태'다.

김연경은 국외 리그에서는 모든 팀과 계약이 가능한 자유로운 신분이다. 그러나 V리그로 돌아오면 흥국생명과 계약해야 한다.

흥국생명은 2021년 6월 김연경을 임의해지 선수로 묶었고, V리그 내 보류권(保留權)을 유지했다.

V리그에서 김연경은 한 시즌을 더 뛰어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86 2025 MLB 챔피언 다저스, 역대 최고 부유세 '2천509억원' 야구 03:22 6
62985 '홍명보호와 만날 지도' 체코 축구대표팀 74세 쿠베크 감독 선임 축구 03:22 4
62984 NFL 댈러스, 스포츠팀 가치 평가 10연패…2위 NBA 골든스테이트 야구 03:22 6
62983 '부상 병동'이라더니…코트 휘젓는 허훈 영향력에 KCC 신바람 농구&배구 03:22 5
62982 '2년 연속 승격 실패' K리그2 수원 박경훈 단장 사임 축구 03:22 4
62981 박기원 감독, SEA게임 태국 배구 우승 지휘 "의미 있는 결실" 농구&배구 03:21 4
62980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108-81 소노 농구&배구 03:21 5
62979 허훈 첫 트리플더블…프로농구 KCC, 108점 폭발하며 5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03:21 4
62978 프로배구 남자부 '1강'-여자부 '2강' 굳어지나…남은 티켓은 농구&배구 03:21 6
62977 베트남 3관왕 이끈 김상식 "'매직'은 없다…계속 도전할 것" 축구 03:21 4
62976 과르디올라 퇴임 후 맨시티 지휘봉?…첼시 마레스카 "100% 추측" 축구 03:21 5
62975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1 5
62974 K리그2 강등 대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 영입 축구 03:21 4
62973 김정은, 여자농구 최다 타이 600경기 출전…팀은 시즌 첫 연패(종합) 농구&배구 03:21 4
62972 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2기 발대식 개최 골프 03:2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