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만나는 이란 감독 "코로나 이탈자 외에 좋은 선수 많아"

벤투호 만나는 이란 감독 "코로나 이탈자 외에 좋은 선수 많아"

링크핫 0 581 2022.03.23 20:14

베테랑 아미리 "한국과 늘 흥미로운 경기…내일도 그럴 것"

이란의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
이란의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1위를 놓고 한국과 격돌할 이란 축구대표팀의 드라간 스코치치(크로아티아)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탈한 선수 외에도 좋은 자원이 많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코치치 감독은 한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선을 1위로 마치는 게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많이 준비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란은 24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이란(승점 22)과 한국(승점 20) 모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두 팀이 눈앞에 둔 목표는 조 1위다. 이번 맞대결 결과가 사실상 조 1위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이란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파 메디 타레미(포르투)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를 이번 원정에 가동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은 11년간 이어진 이란과의 A매치 무승을 이번만큼은 깨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스코치치 감독은 "이번 경기에 몇몇 선수가 동행하지 못했고, 일부 선수는 비행의 피로가 남아있는 게 사실이지만, 이런 상황에 적응이 돼 있는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해 임할 생각"이라고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스코치치 감독과 바히드 아미리
스코치치 감독과 바히드 아미리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타레미와 자한바크시가 팀에 중요한 좋은 선수들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안고 가야 할 일"이라며 "그 외에도 한국에 맞서 싸울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힘줘 말했다.

스코치치 감독은 지난해 10월 한국과의 앞선 최종예선 대결 때도 주전 선수 6명이 빠졌다고 밝히며, "그때도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한국과 이란은 1-1로 비긴 바 있다.

스코치치 감독은 "한국엔 좋은 선수가 많다. 해외에서 뛰는 여러 한국 선수들을 존중한다"면서도 "우리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를 다수 보유했다. 한국의 좋은 선수들에 맞설 준비가 잘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란의 베테랑 윙어 바히드 아미리(34·페르세폴리스)는 "코로나 영향으로 동행하지 못한 선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누구든 대표팀에선 최선을 다한다는 정신적 무장이 돼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한국과 이란은 항상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를 해 왔다. 내일도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보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00 붕대 감은 오른손으로 주먹 불끈 쥔 임성재 임성재, 우승 보인다…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골프 03:23 0
6539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78-7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3 1
65398 송영한, LIV 골프 남아공 대회 3R 공동 24위 골프 03:23 1
65397 세네갈 축구대표팀 우승별 2개 아닌 1개…"타이틀 박탈과 무관" 축구 03:22 1
65396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1
65395 김원형 두산 감독 "4~5선발 고민…개막전 로스터도 아직" 야구 03:22 1
653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3 키움 야구 03:22 0
65393 드리블하는 손흥민 손흥민, 필드골 '0골'로 홍명보호 온다…LAFC 개막 4연승 마감(종합) 축구 03:22 0
65392 경합하는 이강인 이강인, A매치 앞두고 발목 부상 의심…리그 경기서 강하게 밟혀 축구 03:22 0
65391 삼천리 골프단, 까르마·디오션컵 구단 대항전 우승 골프 03:22 1
65390 옥태훈, DP월드투어 하이난 클래식 공동 23위 골프 03:22 1
65389 홍명보호 합류 전 멀티골…옌스 "내 커리어에서 가장 멋진 골" 축구 03:22 1
65388 벼랑 끝 kt 문경은 "희망 있다…배수진 치고 KCC전 나설 것" 농구&배구 03:22 1
65387 롯데 유강남, 연타석 '쾅·쾅'…한화 허인서, 시범경기 5호 홈런 야구 03:21 1
65386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0-0 부천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