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3연승 '4위 굳히기'

'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3연승 '4위 굳히기'

링크핫 0 384 2022.03.13 20:13
동료와 하이파이브 나누는 배혜윤
동료와 하이파이브 나누는 배혜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4위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삼성생명은 13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1-65로 물리쳤다.

3연승을 내달린 삼성생명은 5위(8승 17패) 부산 BNK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4위(11승 16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마지막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펼치는 BNK와 4위 싸움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갔다.

삼성생명은 3경기, BNK는 5경기를 남겨뒀다.

삼성생명과 BNK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1위 확정한 KB(23승 3패)와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8패), 3위 신한은행(14승 12패)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슛 쏘는 배혜윤
슛 쏘는 배혜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휴식기 전 4연패를 기록 중이던 신한은행은 5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31-30으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초반 이주연의 연속 득점과 신이슬의 3점 등으로 격차를 벌렸다.

쿼터 중반에는 강유림의 페인트존 슛과 이명관의 3점슛이 연속으로 림을 갈라 47-37, 10점 차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자 2분여를 남기고 '에이스' 김단비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전열에 힘을 뺐다.

베테랑 배혜윤이 22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삼성생명의 승리에 앞장섰다.

배혜윤이 골밑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덕에 후배들은 외곽에서 마음 놓고 슛을 던질 수 있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38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03:23 5
62937 '이강인 부상 교체' 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으로 6관왕 대기록(종합2보) 축구 03:23 7
62936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03:23 7
62935 김세영- BMW, 해남군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 기탁 골프 03:22 5
62934 프로야구 SSG, 플러스정형외과와 소외계층 환자 7명 수술 지원 야구 03:22 5
62933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03:22 6
62932 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축구 03:22 7
62931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03:22 6
62930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03:22 4
62929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03:22 6
62928 축구협회, 승인 없이 언론 인터뷰한 심판에 배정정지 3개월 징계 축구 03:22 7
62927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03:22 5
62926 우완 플렉센, 6년 만에 두산 복귀…좌완 잭 로그는 재계약 야구 03:22 5
62925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3:21 8
62924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