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해트트릭…레알 마드리드, PSG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벤제마 해트트릭…레알 마드리드, PSG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링크핫 0 631 2022.03.10 07:40

맨체스터시티도 1∼2차전 1승 1무로 8강 합류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골을 넣고 기뻐하는 벤제마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골을 넣고 기뻐하는 벤제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17분 사이에 세 골을 터뜨린 카림 벤제마의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3-1로 물리쳤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점수 3-2를 기록해 8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39분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이 나왔을 때만 해도 파리 생제르맹이 8강 고지에 가까이 다가선 것처럼 보였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뒷공간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열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9분 음바페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음바페는 전반 34분에 이어 이날 두 번이나 골을 넣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에 고개를 숙였다.

2-0으로 달아날 기회를 파리 생제르맹이 놓치자 이후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30분 안에 두 골을 넣어야 동률을 만들 수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벤제마가 1-1, 1∼2차전 합계 점수로는 1-2로 따라붙는 골을 터뜨렸다.

상대가 골키퍼에게 백 패스한 공을 벤제마가 경합하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흐르게 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직접 오른발로 차넣었다.

탈락 후 실망스러워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메시
탈락 후 실망스러워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31분에는 다시 벤제마가 한 골을 터뜨리며 경기 점수 2-1, 1∼2차전 합계 점수 2-2를 만들었다.

루카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오른발 강슛으로 다시 한번 파리 생제르맹 골문을 뚫었다.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손을 들며 오프사이드가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됐다.

기세가 오른 벤제마는 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쇄도하다가 상대 수비가 걷어내는 공을 마치 어시스트를 받듯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리오넬 메시가 찬 회심의 프리킥이 골대 위로 뜨며 끝내 1골 차로 8강행 티켓을 놓쳤다.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도 이날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0-0으로 비겨 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전날 8강행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독일), 리버풀(잉글랜드)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시티까지 8강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13 토트넘전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브라이턴의 미토마(왼쪽). 브라이턴 미토마, EPL '이달의 골' 세번째 수상…통산 최다 타이 축구 03:23 0
66812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3:23 0
66811 유해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유해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2R 공동 5위로 점프 골프 03:23 0
66810 경남관광재단, 경남FC·NC 다이노스 팬에 관광기념품 10% 할인 야구 03:22 0
66809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퀴라소 "아드보카트 감독 복귀 계획 없어" 축구 03:22 1
66808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 축구 03:22 0
66807 KCC 허웅(3번)의 슛 최준용 조기 퇴장 악재마저 버틴 KCC…6위 최초 우승에 '-1승' 농구&배구 03:22 0
66806 KCC의 이상민 감독 '6위로 우승 눈앞' KCC 이상민 감독 "내일 부산서 트로피 들 것" 농구&배구 03:22 0
66805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0
66804 KCC-소노 챔피언결정 3차전이 열린 9일 부산 사직체육관 사직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챔프전…2년 만에 관중 1만명 넘겨(종합) 농구&배구 03:22 0
66803 소노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 나선 허훈 커리어 첫 우승 '-1승' 허훈 "챔프전 MVP, 모두 자격 있다" 농구&배구 03:22 0
66802 맨유 페르난드스. 페르난드스,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선수'…맨유 소속 16년만 축구 03:22 0
66801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2보) 축구 03:21 0
66800 정찬민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3년 만의 우승 도전 골프 03:21 0
66799 V리그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반야 부키리치(26·세르비아) V리그 복귀 유력 부키리치,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호평'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