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하퍼, 개막 지연에 "일본 요미우리, 대화하자"

MLB 슈퍼스타 하퍼, 개막 지연에 "일본 요미우리, 대화하자"

링크핫 0 543 2022.03.01 08:47

SNS서 MLB 노사분규로 정규시즌 불투명한 현 상황 꼬집어

합성 사진 올린 브라이스 하퍼
합성 사진 올린 브라이스 하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합성사진을 올린 뒤 계약을 희망한다는 농담 섞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하퍼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올해 정규리그 개막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에 지친 모양이다.

그는 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일본프로야구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올린 뒤 "요미우리, 거기 있나? 난 (경기에 뛸) 시간이 조금 생겼다"며 "당신들이 (내 에이전트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연락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한번 대화해보자"고 썼다.

하퍼는 2018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와 13년 간 3억3천만달러(약 3천97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해 요미우리에서 뛸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런 그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건 MLB의 정상 개막 가능성이 작아진 현재 상황을 꼬집기 위해서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현재 분위기라면 MLB 정규시즌 개막은 약 한 달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퍼가 MLB를 떠나 다른 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없지만, 협상이 지연되는 모습을 반기는 것 같지는 않다"고 평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정상 개막 협상 최종일인 1일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 개막이 연기돼 리그가 축소되면 구단주뿐 아니라 선수들도 엄청난 손해를 떠안는다. 줄어든 경기 수만큼 선수들의 연봉은 줄어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53 '데뷔 첫 결승타' 두산 박지훈 "수비 실수, 천당과 지옥 오갔다" 야구 03:22 7
66752 금강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10일 강릉서 개막 축구 03:22 6
66751 KCC의 '창' 허웅 "우승 확률 85.7%? 난 100%라 생각" 농구&배구 03:22 6
66750 김하성, 트리플A서 적시타로 1타점…두 경기 연속 안타 야구 03:22 5
66749 K리그2 수원FC-충남아산 17일 경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축구 03:22 7
66748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전적] KCC 96-78 소노 농구&배구 03:22 3
66747 LIV 골프 디섐보 "사우디 지원 중단 사실, 사전에 전혀 몰랐다" 골프 03:22 6
66746 '소년 가장'에서 '중년 가장'으로…다시 류현진의 시간 야구 03:22 7
66745 '손흥민 슈팅 0개' LAFC, 톨루카에 막혀 북중미컵 결승행 좌절 축구 03:22 7
66744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애인 파크골프장 정비 마치고 재개장 골프 03:21 6
66743 김대원·말컹·세레스틴·이호재…K리그 '4월의 선수'는 누구 축구 03:21 6
66742 김혜성 3루타 포함 7번째 멀티히트…이정후·송성문은 무안타 야구 03:21 7
66741 프로야구 한화, KIA에 찝찝한 승리…복귀한 김서현 또 난조(종합) 야구 03:21 6
66740 KLPGA, 사진 공유 행사 '갤러리 챌린지' 개최 골프 03:21 6
66739 가뿐한 2연승 이끈 KCC 이상민 감독 "이제 홈에서 축배 들겠다"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