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승", "양강 구도 깰 것"…K리그1 사령탑 시즌 출사표

"올해도 우승", "양강 구도 깰 것"…K리그1 사령탑 시즌 출사표

링크핫 0 731 2022.02.14 16:07
K리그1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
K리그1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

(서울=연합뉴스)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1개 구단 감독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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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오는 19일 2022시즌에 돌입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사령탑은 우승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파이널A 진입 등 저마다의 목표를 내걸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5연패를 달성한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에 이어 준우승한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도 우승 목표를 제시했고, 이번 시즌 K리그1의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인 알렉산드르 가마 대구FC 감독은 "축구 팬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성적"을 다짐했다.

이들 팀에 이어 지난해 4위에 올랐던 제주 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은 "전북과 울산의 양강 구도를 깨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중하위권에 자리했던 팀들은 대체로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꿈꿨다.

다음은 이날 장염 증세로 참석하지 못한 김남일 성남FC 감독을 제외한 11개 구단 감독이 전한 시즌 출사표.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2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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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 = 올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 K리그 6연패와 ACL, 대한축구협회(FA)컵까지 3개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과 K리그 팬을 위해 재미있고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드리겠다.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 저희 목표는 몇 년 전부터 같다. 이루지 못했으나 바뀌지 않았다. 한 시즌 동안 여러 일 있겠지만, 우선 리그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는 게 가장 큰 숙제다.

▲ 알렉산드르 가마 대구FC 감독 = 대구라는 팀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는 특히 더욱 많은 축구 팬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성적을 내리라 기대한다. 그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

▲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 정상을 향해서 가겠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구도를 깨는 팀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팬이 기대하셔도 좋을 만큼 좋은 결과와 성적으로 두 팀을 위협하겠다.

▲ 김도균 수원FC 감독 = 1차 목표는 6강이다. 6강에 들어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서 많은 분이 더 기대해주실 거로 생각하는데, 거기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2.2.1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 = 지난해 순위표는 팬이나 저희나 만족할만하지 않았다. 올해는 좀 더 높은 위치에 오르겠다. 지난 시즌엔 1년 동안 굴곡이 좀 있었는데, 올해는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이겠다.

▲ 안익수 FC서울 감독 =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어울리는 명문 구단으로 복귀하겠다. FC서울은 팬의 팀, 팬에 의한 팀, 팬을 위한 팀이다. 서울다운 모습으로 열정과 감동을 끌어내면서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

▲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 겨울에 훈련하며 코로나19 이슈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선수 영입도 했다. 작년보다 더한 즐거움을 팬들께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작년 이상의 결과를 만들겠다.

▲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 = 외국인 선수가 아직 완전체를 이루지 못했지만, 기존 선수들과 훈련을 잘 해왔기에 느낌이 좋다. 지난해 팬들께 드렸던 행복을 다시 드릴 수 있도록 ACL 출전권을 따고자 노력하겠다.

▲ 최용수 강원FC 감독 = 강원도민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빠르고 역동적인 축구를 펼쳐 보이고 싶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고 싶다.

▲ 김태완 김천상무 감독 = 12번째 팀으로서, 도전자로서 축구를 대하는 순수하고, 겸손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한계 없이 도전하겠다. 멋진 축구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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