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LIV 골프 코리아 공동 12위…연장전 끝에 니만 우승

송영한, LIV 골프 코리아 공동 12위…연장전 끝에 니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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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만, 연장서 구치 꺾고 LIV 골프 개인전 최다 8승째

송영한
송영한

[LIV 골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송영한이 안방에서 열린 LIV 골프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12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3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천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해 3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송영한은 올해 코리안 골프 클럽의 일원으로 LIV 골프에 합류했다.

이전까지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남아공 대회에서 거둔 공동 17위다.

다만 송영한은 지난 2월 LIV 골프 리야드에서 안병훈이 기록한 한국 국적 선수 최고 성적(공동 9위)을 경신하진 못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를 달린 송영한은 이날 5번 홀(파4)에서 시작했다.

6번 홀(파3)에서 스리 퍼트로 보기를 기록했으나 10번 홀(파4)에서 8.2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만회했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송영한은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13번 홀에선 티샷을 홀 0.4m 옆에 붙였고, 14번 홀에서도 두 번째 아이언샷을 홀 1m 옆에 떨어뜨리는 등 정교한 샷을 선보였다.

16번 홀(파3)에서는 4.3m버디 퍼트를 홀 안에 떨어뜨렸다.

송영한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2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문도엽은 2언더파 278타로 공동 23위, 안병훈은 1오버파 281타로 공동 37위, 김민규는 6오버파 286타로 54위에 그쳤다.

우승 환호하는 호아킨 니만
우승 환호하는 호아킨 니만

(부산=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1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대회 4라운드에서 호아킨 니만이 우승 후 기뻐하고 있다. 2026.5.31 [email protected]

우승은 지난해 LIV 골프에서 5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면서 테일러 구치(미국)과 공동 1위에 올라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그는 버디를 낚으면서 파에 그친 구치를 제치고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리면서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60억원)를 받았다.

단체전에서도 6위에 올라 15만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니만은 LIV 골프 개인전 8승째를 따내 최다 우승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인천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1언더파 269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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