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황연주, 22년 누빈 코트 떠난다…"제2의 인생 시작"

여자배구 황연주, 22년 누빈 코트 떠난다…"제2의 인생 시작"

링크핫 0 6 05.19 03:21
한국도로공사 황연주
한국도로공사 황연주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리빙레전드 한국도로공사의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39)가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동행을 희망했지만, 황연주가 '선수로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 때 아름답게 은퇴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심 끝에 정든 코트를 떠나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연주는 지난 2005년 V리그 원년 멤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22년 동안 코트를 지키면서 남녀부 통틀어 최초 서브 득점 300개, 최초 통산 5천점 달성 등 무수한 대기록을 작성하며 통산 6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소속이던 2010-2011시즌엔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통산 510경기에 출전해 5천868득점(3위), 1천269후위득점(2위), 461서브득점(1위) 등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황연주는 "그동안 코트 위에서 선수 황연주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과 구단, 그리고 함께 땀 흘린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 생활은 마무리하지만, 방송이나 지도자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배구 팬 여러분과 계속해서 만날 수 있도록 여러 방향을 고심해보겠다. 제2의 인생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그동안 팀과 여자배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황연주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코트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황연주 선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03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도착…고지대 적응 스타트! 축구 03:23 5
67102 '1골 1도움' 인천 이청용, K리그1 15라운드 MVP 축구 03:23 6
67101 나이키·아디다스 신은 내고향축구단, 밝은 표정으로 훈련 공개 축구 03:23 4
67100 SOOP 인수 페퍼, 광주 연고 지원 협약 새 시장 체제서 결정 농구&배구 03:22 5
67099 K리그1 강원, 마치다 젤비아와 기술 교류…스가사와 코치 합류 축구 03:22 5
67098 웸반야마 41점 24리바운드…샌안토니오, NBA 서부 결승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5
67097 LG 웰스·한화 왕옌청·키움 유토, 아시아쿼터 성공시대 야구 03:22 5
6709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4
67095 K리그1 강원, U-18팀 사령탑에 김정우 감독 선임 축구 03:22 4
67094 두산 최민석, NC전 완벽투로 평균자책점 1위…"AG 출전하고파"(종합) 야구 03:22 4
67093 '끝내기 홈런' 키움 김웅빈 "올 시즌 후회 없이 야구하고 있어" 야구 03:22 4
67092 프로농구 LG, FA 정인덕과 4년 재계약…첫해 보수 3억5천만원 농구&배구 03:22 5
67091 BBC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끝나고 맨시티와 결별 준비" 축구 03:21 4
67090 수원야구장 화재 초기 진화한 소방관, 23일 특별 시구 야구 03:21 3
67089 이주영·이동근·구민교·김승우, AG 3대3 농구 대표로 선발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