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감독과 결별한 프로농구 DB, 새 사령탑으로 이규섭 선임

김주성 감독과 결별한 프로농구 DB, 새 사령탑으로 이규섭 선임

링크핫 0 31 05.16 03:20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프로농구 DB, 신임 사령탑에 이규섭 감독 선임
프로농구 DB, 신임 사령탑에 이규섭 감독 선임

[원주 D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사령탑으로 이규섭(48)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규섭 신임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거머쥐며 두 차례(2000-2001, 2005-2006) 팀의 우승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또한 2001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 장신 슈터로 활약하며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농구의 간판선수로 활동했다.

2013년 은퇴한 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NBA G리그(하부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정규 코치를 역임하며 선진 농구 시스템을 경험했다.

이후 삼성에서 8년간 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쳤으며,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분석 역량을 쌓은 뒤 2025-2026시즌 부산 KCC 수석코치로 현장에 복귀했다.

이규섭 신임 감독은 이흥섭 DB 단장의 동생이기도 해 형제가 함께 팀을 이끌게 됐다.

구단 측은 "이규섭 감독은 풍부한 코칭 경험은 물론, 아마추어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며 "이유진, 김보배 등 팀의 주축이 될 신인급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DB는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으나, 6위 부산 KCC와 6강에서 3전 전패를 당해 PO 첫 단계를 넘지 못했다.

구단은 고심 끝에 3년여간 팀을 이끌어온 김주성 감독과 동행을 끝내고 새 도전을 택했다.

DB는 이규섭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박지현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차기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팀 정비에 들어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43 문도엽 LIV 골프 데뷔전서 23위…홈 이점 못 살린 문도엽 "실망스럽다" 골프 03:23 0
67442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 흥분 속 차량에 불을 지른 축구 팬들 PSG 챔스리그 우승에 프랑스 전역서 난동…780명 체포(종합2보) 축구 03:23 0
67441 솔로포 환호하는 오스틴 오스틴 결승 2점 홈런·장단 12개 안타…LG, KIA에 싹쓸이 3연승 야구 03:22 0
67440 허벅지 근육통으로 교체되는 무라카미 MLB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햄스트링으로 4∼6주 이탈 야구 03:22 0
67439 우승컵 들어 올리는 호아킨 니만 부산서 우승한 LIV 골프 니만 "가장 감격스러워" 골프 03:22 0
67438 수고했어, 흥민 '가변 스리백' 골잔치 홍명보호…이기혁-옌스 라인 '눈에 띄네' 축구 03:22 0
67437 적시타 터뜨리는 노시환 SSG 최장 12연패 불명예…삼성 최형우, 첫 1천 장타 이정표(종합) 야구 03:22 0
67436 조규성 헤딩골 '월드컵 스타' 조규성도 펄펄…머리와 발로 '멀티골' 폭발 축구 03:22 0
67435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 흥분 속 차량에 불을 지른 축구 팬들 PSG 챔스리그 우승 흥분에 파리서 폭력 사태…수백명 체포(종합) 축구 03:22 0
67434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5-0 트리니다드토바고 축구 03:22 0
67433 박동원 ‘적시타’ 프로야구 LG 팀 홈런 9위에서 4위로 '껑충'…비결은 데이터 분석 야구 03:22 0
67432 안타 치고 1루에서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 하는 이정후 이정후 또 멀티 히트로 7경기 연속안타…팀은 5연패 수렁 야구 03:22 0
67431 돌아온 조규성 한국에 0-5로 완패한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강팀 상대로 분전" 축구 03:21 0
67430 조유민 부상 '업혀 나간' 수비수 조유민…홍명보호에 닥친 '부상 주의보'(종합) 축구 03:21 0
67429 멕시코의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 '태극전사 본선 상대' 멕시코, 호주와 평가전서 1-0 승리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