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전 감독 재심 기각…자격정지 2년 유지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전 감독 재심 기각…자격정지 2년 유지

링크핫 0 3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재심 참석 후 입장 밝히는 김승기 전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재심 참석 후 입장 밝히는 김승기 전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선수 폭행으로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김승기 전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에 대한 재심 결과 기존 제재가 그대로 유지됐다.

KBL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3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 전 감독의 자격정지 2년 징계에 대한 재심을 진행한 결과, 제재 내용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L 관계자는 "김 전 감독 측이 주장한 내용은 기존 결정의 사실관계를 변경할 만한 새로운 증거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김 전 감독의 자격정지 조치는 2026년 11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소노를 지휘하던 김 전 감독은 2024년 11월 서울 SK전 도중 라커룸에서 한 선수의 얼굴에 젖은 수건을 휘둘러 폭행 논란을 일으켰다.

사건이 알려지자 김 전 감독은 자진해서 사퇴했으며, KBL은 재정위원회를 통해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김 전 감독은 최근 결정문 미송달 등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재심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재심을 마치고 나온 김 전 감독은 "과거에 다 하지 못했던 소명을 마쳤다"며 "오해가 있었던 부분들을 대화로 풀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복귀설에 대해서는 "연락 한 통 받은 적 없다. 소문만 무성한 것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20년 가까이 지도자 생활을 해온 만큼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반성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간을 가졌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555 [프로야구] 1일 선발투수 야구 03:23 4
66554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LIV 골프 이사회 의장서 사퇴" 골프 03:22 3
66553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LIV 골프 코리아 2026' 공식호텔 지정 골프 03:22 2
66552 이태희,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최다 우승 시동 골프 03:22 3
66551 WSJ "사우디 국부펀드, 내년 LIV골프에 자금 지원 중단"(종합2보) 골프 03:22 3
66550 '첫 우승' 또 미룬 유도훈 감독 "이 기분 잊지 않고 다음 준비" 농구&배구 03:22 3
66549 홍명보호 월드컵 최종명단, 5월 16일 광화문서 발표 축구 03:22 2
66548 이태희,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최다 우승 시동(종합) 골프 03:22 3
66547 PSG 특급 풀백 하키미, 햄스트링 다쳐 UCL 4강 2차전 못 뛸 듯 축구 03:22 2
66546 문체부, 축구협회에 공문…'정몽규 중징계' 이행 거듭 촉구 축구 03:22 2
66545 아스널 수성이냐 맨시티 역전이냐…EPL 우승 향방 '안개 속' 축구 03:21 3
열람중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전 감독 재심 기각…자격정지 2년 유지 농구&배구 03:21 4
66543 LIV 골프에서 뛰는 김민규 "선수로서 남은 대회 최선 다할 뿐" 골프 03:21 3
66542 고지원, KLPGA 투어 DB 챔피언십 1R 단독 1위…2승 정조준 골프 03:21 3
66541 "야구장 출근이 즐겁다"…두산 공수 이끄는 2년 차 박준순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