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팀도 양키스에 0-7 완패(종합)

이정후, MLB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팀도 양키스에 0-7 완패(종합)

링크핫 0 182 03.27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정후의 개막전 타격 모습.
이정후의 개막전 타격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권영전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개막전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0-7로 졌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양키스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의 초구 시속 153㎞ 싱커를 강하게 받아쳤으나 2루 땅볼로 잡혔다. 타구 속도가 시속 166㎞로 측정됐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 7회 선두 타자로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9회 무사 1루 기회에서도 비교적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이정후의 개막전 경기 모습.
이정후의 개막전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Cary Edmondson-Imagn Images

승부는 2회초에 양키스 쪽으로 확 기울었다.

1사 후 장칼로 스탠턴의 안타와 재즈 치점 주니어의 몸에 맞는 공으로 1, 2루 기회를 잡은 양키스는 호세 카바예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양키스는 라이언 맥맨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고 트렌트 그리셤의 주자 일소 3루타가 나와 5-0을 만들었다.

양키스의 추가점은 5회에 나왔다.

코디 벨린저와 벤 라이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양키스는 스탠턴의 안타로 6-0, 치점 주니어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야수 선택과 실책으로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양키스 선발 프리드는 6⅓이닝 피안타 2개, 탈삼진 4개로 무실점 투구를 펼쳐 승리를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로 나온 로건 웹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았지만 피안타 9개로 7실점(6자책점) 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양키스 선발 프리드
양키스 선발 프리드

[AFP=연합뉴스]

올해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은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첫 경기에서 영패를 당했다.

4회 양키스 카바예로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이의 신청을 처음 했으나 판독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MLB가 올해부터 스트라이크-볼 판정 챌린지 제도 도입 후 정규시즌에 처음 나온 이의 신청이었다.

양키스가 원정 개막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것은 1967년 이후 이번이 59년 만이다.

양키스는 2022년부터 최근 개막전 5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0-2 패배 이후 7년 만에 개막전에서 한 점도 내지 못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양키스의 에런 저지는 5타수 무안타, 삼진 4개로 부진했다.

저지가 개막전 무안타에 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한 경기 삼진 4개는 2024년 9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두 팀은 27일 하루를 쉬고 28, 29일 맞대결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67 LAFC 손흥민,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서 슈팅 7개에도 득점 실패(종합) 축구 03:23 7
67266 다저스 빛낸 '유틸리티맨' 에르난데스·테일러 엇갈린 행보 야구 03:23 8
67265 박항서 감독, 태국 프로축구 2부 지휘봉…3년 반 만에 현장 복귀 축구 03:22 7
67264 김혜성 무안타…다저스, 야마모토 호투 앞세워 밀워키 제압 야구 03:22 7
67263 뉴스위크 "MLB 확장 2개 도시 후보, 내슈빌·솔트레이크시티" 야구 03:22 7
67262 웸반야마, 이번엔 하프라인 버저비터…NBA 서부 결승 원점으로 농구&배구 03:22 7
67261 대전시장 여야 후보, 'SNS 선거전'도 치열 야구 03:22 7
67260 'U-20 16강 주역 대거 합류' 김은중호, LA 올림픽 향한 첫 소집 축구 03:22 8
67259 [다문화 3.0] "다문화 친구들, 자신감 갖고 도전하면 꿈 이룰 수 있어" 농구&배구 03:22 7
67258 프로야구 롯데 외인투수 로드리게스, 허리 염좌로 엔트리 말소 야구 03:22 7
67257 시린 봄날 견뎌낸 삼성 양창섭, 부산 밤하늘에 새긴 '인생 경기' 야구 03:22 7
67256 국내 아프리카인 축구대회 카메룬 우승…평택서 1천300명 연대 축구 03:22 7
67255 홍명보호 '키맨' 황인범,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합류 축구 03:21 8
67254 KIA 아데를린, 타수당 홈런 0.12개…정식 계약 이어질까 야구 03:21 7
67253 PGA 투어 더CJ컵 2위 김시우 "동료들이 제가 잘한다고 하네요!" 골프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