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호, 여자농구 월드컵 티켓 따러 세르비아로

정선민호, 여자농구 월드컵 티켓 따러 세르비아로

링크핫 0 496 2022.02.06 10:49

우리시간 11일부터 세르비아·브라질·호주와 최종예선서 격돌

세르비아, 브라질 중 한 팀 잡아야 16회 연속 본선행 가능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세르비아와 경기하던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세르비아와 경기하던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러 결전지 세르비아로 떠난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2022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리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향한다.

2022년 FIBA 여자월드컵 본선은 12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에서 열린다.

최종예선은 4개 조로 나뉘어 현지시간으로 오는 10∼14일 열리며 각 조 상위 3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다만 A조의 호주, D조의 미국은 본선 개최국과 2020 도쿄올림픽 우승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 때문에 A조와 D조에서는 호주와 미국을 제외한 상위 2개국까지만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출전하는 선수들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출전하는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정선민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된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2022.1.28 [email protected]

지난해 10월 아시아컵에서 4위에 올라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딴 FIBA 랭킹 14위 한국은 호주(3위),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과 A조에서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인다.

A조와 B조는 베오그라드, C조는 일본 오사카, D조는 미국 워싱턴 DC(일부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 최종예선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4년마다 열리는 FIBA 여자월드컵에서 처음 출전한 1964년 제4회 페루 대회(당시는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부터 2018년 스페인 대회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15회 연속 본선에 참가했다.

1967년 체코, 1979년 서울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올해 대회는 참가국 수가 줄고 예선 방식도 달라져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지난 대회 16개국이었던 본선 참가국이 이번 대회는 12개국으로 줄었다. 호주와 미국의 참가가 이미 확정돼 남은 출전권은 10장뿐이다.

또한 그동안은 대륙별 대회를 지역 예선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올해 대회부터는 올림픽처럼 대륙별 대회에서 일정 순위에 오른 나라들을 다시 대륙 구분 없이 섞어 최종예선을 벌이도록 했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조별리그 한국-세르비아 경기 장면.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조별리그 한국-세르비아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소집한 뒤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이번 최종예선을 준비해왔다.

정 감독은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박혜진(우리은행), 배혜윤(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등 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 중인 주축 선수들에 생애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소희(BNK), 허예은(KB), 이해란(삼성생명) 등으로 12명의 최종엔트리를 꾸렸다.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11일 오전 5시 세르비아, 13일 오전 2시 브라질, 13일 오후 11시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호주를 제외하고 세르비아와 브라질 중 한 팀은 꺾어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다.

만만한 상대는 없지만 지난해 여자 유로바스켓(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세르비아보다는 브라질이 우리나라의 1승 상대로 꼽힌다.

물론 한국은 전주원 감독이 대표팀을 이끈 지난해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는 세르비아를 상대로도 선전을 펼친 끝에 61-65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63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16-10 kt 야구 03:23 5
66962 12년 만의 여자축구 남북 맞대결, 반나절 만에 약 7천석 매진 축구 03:23 8
66961 '손흥민 풀타임' LAFC, 정상빈 뛰는 세인트루이스에 1-2 패 축구 03:22 5
66960 여자농구 KB, '기둥' 박지수와 5억원에 재계약…역대 최고 연봉 농구&배구 03:22 6
66959 시민단체, 수원FC 위민·北내고향 공동응원단 결성 축구 03:22 7
66958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03:22 5
66957 이예원·박현경,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승 합창' 골프 03:22 4
66956 전반기 마지막 K리그1…'선두 턱밑 추격' 울산, 강원과 격돌 축구 03:22 4
66955 [부고] 김성용(SSG랜더스 스카우트 팀장)씨 모친상 야구 03:22 3
66954 한국프로골프협회, 제2회 인사이트 포럼 개최…회원 대상 강연 골프 03:22 5
66953 [프로농구결산] ②'51점' 허웅·'7천 리바운드' 라건아…시즌 빛낸 기록들 농구&배구 03:22 6
66952 '메시 2골 1도움' 마이애미, 신시내티에 5-3 승리…2연승 행진 축구 03:21 4
66951 "남북팀 응원시 국호 미사용…사용 필요시 '북한(조선)' 병기" 축구 03:21 7
66950 NBA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잡고 PO 동부 결승까지 '1승' 농구&배구 03:21 8
66949 북중미 월드컵이 궁금해?…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26 발간 축구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