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LAFC, 레알 에스파냐 1-0 잡고 북중미컵 16강행

'손흥민 선발' LAFC, 레알 에스파냐 1-0 잡고 북중미컵 16강행

링크핫 0 87 02.26 03:21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 2차전 합계 7-1 승리…알라후엘렌세와 8강 티켓 놓고 대결

드리블하는 손흥민
드리블하는 손흥민

[William Navarro-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전반전만 뛴 로스앤젤레스(LA)FC가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물리치고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LAFC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와의 대회 1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8일 1차전 원정에서 1골 3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6-1로 대승을 따냈던 LAFC는 2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1-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점수 7-1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LAFC는 16강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더불어 LAFC는 레알 에스파냐를 물리치며 올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3연승(정규리그 1승·북중미컵 2승)의 신바람을 냈다.

LAFC는 손흥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드니 부앙가와 타일러 보이드를 좌우 날개로 펼친 3-4-3 전술을 가동한 가운데 주장 위고 요리스가 결장하면서 손흥민에게 '캡틴 완장'을 맡겼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레알 에스파냐의 좌우 측면을 흔들었지만, 잇단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김이 빠졌다.

전반 8분 상대 최종 수비를 무너뜨리며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랐고, 전반 10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역시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LAFC는 전반 27분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아민 부드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테일러 보이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날린 게 아쉬웠다.

전반 40분에도 라이언 라포소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면서 LAFC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LAFC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과 부앙가를 빼고 티모시 틸먼과 나탄 오르다스를 투입하며 주말 정규리그 경기에 대비했다.

LAFC는 후반 5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부드리의 컷백을 골 지역 정면에서 보이드가 오른발로 방향을 바꿨지만 왼쪽 골대를 벗어나더니 곧바로 이어진 라포소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가슴에 안기며 또다시 득점 기회를 날렸다.

답답했던 0의 균형은 후반 19분 깨졌고, 주인공은 LAFC의 중앙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였다.

타파리는 골 지역 왼쪽에서 틸먼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레알 에스파냐의 골키퍼 루이스 로페스에게 막혀 골대 앞으로 흐르자 재빨리 왼발로 강하게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후반 43분 레알 에스파냐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요리스 대신 출전한 골키퍼 토머스 하살이 막아내며 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140 제주양돈농협-제주SK FC 광고 협약 기념사진 [제주소식] 제주양돈농협-제주SK FC, 광고 협약 축구 03:23 0
66139 LIV 골프 LIV 골프 존폐 갈림길…사우디 국부펀드 지원 중단설 골프 03:23 0
66138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0
66137 지시하는 김기동 감독 징크스 탈출·득점 다변화…10년만의 K리그1 제패 꿈꾸는 FC서울 축구 03:22 0
66136 롯데 신인 투수 박정민 롯데 신인 박정민의 '회복 탄력성'…"다양한 실패 덕분" 야구 03:22 0
66135 SSG 랜더스 박성한 '역전 적시타' SSG 박성한 "타격 1위 신경 안 써…기록도 안 봐" 야구 03:22 0
66134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정호영 정호영, 프로배구 흥국생명 품으로…3년 5억4천만원에 FA 계약(종합) 농구&배구 03:22 0
66133 '창단 첫 4강' 소노 손창환 감독 "LG와 재미있는 경기 해보겠다" 농구&배구 03:22 1
66132 K리그 엠블럼 프로축구연맹, 표준 유소년 육성체계 '메이드 인 K리그' 도입 축구 03:22 0
66131 최승빈 최승빈·전가람 등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 골프 03:22 0
66130 팬들과 환호하는 송민규 김기동호 서울의 거침없는 도장깨기…다음은 3연패 위기의 대전 축구 03:22 0
66129 공헌상 시상식에서 베트남 U-22 대표팀을 대표해 스포츠 성과상을 받은 김상식 감독 '김상식호'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 스포츠 성과상 수상 축구 03:22 0
66128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소노 66-65 SK 농구&배구 03:21 0
66127 전희철 SK 감독 씁쓸한 시즌 마무리…SK 전희철 감독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농구&배구 03:21 0
66126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프로배구 관중 수 비교표 프로배구, 역대 최다 관중 63만5천461명…경기당 2천389명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