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으로 야구대표팀과 맞붙은 삼성…류지현 감독 "고맙습니다"

전력으로 야구대표팀과 맞붙은 삼성…류지현 감독 "고맙습니다"

링크핫 0 98 02.21 03:20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촬영 이대호]

(온나손[일본 오키나와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특급 조력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대표팀은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수준 높은 경기가 필요했고, 삼성은 이에 맞춰 최선을 다해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벌인 삼성과 연습 경기에서 3-4로 졌다.

오키나와에서 치르는 6차례 연습경기는 대표팀에 최종 모의고사와도 같다.

이날 삼성은 7이닝 경기에서 11개의 안타를 때려 8개를 친 대표팀보다 더 자주 출루했고, 투수들도 제구력이 좋은 선수 위주로 등판했다.

삼성은 최원태(2이닝 1실점), 양창섭(2이닝 무실점), 이승민(1이닝 비자책 1실점), 이재익(1이닝 1실점), 배찬승(1이닝 무실점) 순으로 마운드를 운용했다.

이들이 내준 볼넷은 2개뿐이었고, 대표팀 타자들은 삼성 투수들의 안정적인 제구 덕분에 실전 감각 회복에 큰 도움을 받았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삼성이 배려해준 덕분에 제구력 좋은 투수들을 상대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한국 야구 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이번 WBC 대표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류지현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은 지난 시즌 중 전국을 돌며 10개 구단 감독을 모두 만나 미리 양해를 구했다.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WBC까지는 이제 2주도 안 남았다.

야구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구단과 남은 5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최대한 감각을 회복하고 결전지 일본 도쿄로 건너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140 [제주소식] 제주양돈농협-제주SK FC, 광고 협약 축구 03:23 1
66139 LIV 골프 존폐 갈림길…사우디 국부펀드 지원 중단설 골프 03:23 1
66138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1
66137 징크스 탈출·득점 다변화…10년만의 K리그1 제패 꿈꾸는 FC서울 축구 03:22 1
66136 롯데 신인 박정민의 '회복 탄력성'…"다양한 실패 덕분" 야구 03:22 1
66135 '역전 적시타' SSG 박성한 "타격 1위 신경 안 써…기록도 안 봐" 야구 03:22 1
66134 정호영, 프로배구 흥국생명 품으로…3년 5억4천만원에 FA 계약(종합) 농구&배구 03:22 1
66133 '창단 첫 4강' 소노 손창환 감독 "LG와 재미있는 경기 해보겠다" 농구&배구 03:22 1
66132 프로축구연맹, 표준 유소년 육성체계 '메이드 인 K리그' 도입 축구 03:22 1
66131 최승빈·전가람 등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 골프 03:22 1
66130 김기동호 서울의 거침없는 도장깨기…다음은 3연패 위기의 대전 축구 03:22 1
66129 '김상식호'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 스포츠 성과상 수상 축구 03:22 1
66128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소노 66-65 SK 농구&배구 03:21 1
66127 씁쓸한 시즌 마무리…SK 전희철 감독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농구&배구 03:21 1
66126 프로배구, 역대 최다 관중 63만5천461명…경기당 2천389명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