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전훈 '스타트'

K리그1 제주,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전훈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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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나서는 제주SK FC 선수단.
오는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 나서는 제주SK FC 선수단.

[제주SK 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벤투 사단의 지략가' 세르지우 코스타(52·포르투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오는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새 시즌 대비 담금질에 나선다.

제주 구단은 22일 "지난 5일 전원을 소집하고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간 선수단이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라며 "코스타 감독은 탄탄한 선수단 운영 로드맵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5시즌 K리그1에서 11위로 추락하며 승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섰던 제주는 K리그2 수원 삼성을 상대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해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제주는 지난해 12월 새로운 사령탑으로 코스타 감독을 영입, 2026시즌 '반전 드라마' 준비에 나섰다.

코스타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탠 지략가로 손꼽힌다.

'코스타호'는 권창훈, 박창준, 김신진, 기티스, 네게바 등 즉시 전력감과 허재원, 강동휘, 박민재, 유승재, 권기민 신인 5명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코스타 감독은 "제주SK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지만 의욕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선 팀의 자신감을 키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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